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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다이아팔때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4C등급에 대해서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1. 1. 19.

다이아팔때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4C등급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팔때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4C등급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책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급이 있습니다. 4C등급이라고 해서 캐럿중량, 컬러, 투명도, 컷 4가지의 등급을 말합니다. 해당 등급이 어떤지에 따라 다이아팔때 책정되는 시세가 달라집니다. 세부적인 등급에 따라 소폭적인 차이가 있지만, 4C등급으로 인해서 기본적인 가격대가 결정되는 부분이죠. 그럼,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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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팔때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4C등급에 대해서

 

4C등급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면, 캐럿중량은 다이아몬드의 무게, 컬러는 옐로우 컬러의 정도에 따라 얼마나 무색에 가까운지, 투명도는 내포물이 많고 적음에 따라, 컷은 이상적인 비율에 맞게 얼마나 잘 연마되어 있는지를 말합니다. 4가지의 등급 모두 앞자리가 'C'로 시작하여 4가지의 C로 4C라고 말하는 부분입니다.

캐럿중량(carat weight) - 다이아몬드의 무게를 뜻하는 등급으로 carat 단위로 측정되는 값입니다. 1캐럿은 0.2g으로 전자저울로 소수점 세번째자리까지 측정하여 소수점 두번째자리까지 표기합니다. 중량의 반올림은 세번째자리 '9' 일때만 올림을 하며, '8' 이하의 경우에는 모두 내림을 합니다.

컬러(color) - 옐로우 컬러의 정도에 따라서 나뉘는 등급으로 무색에 가까울수록 높은 등급입니다. 알파벳 순서로 표기를 하며, 가장 높은 'D' 등급부터 시작하여 'Z' 등급까지 있습니다. 총 23가지의 등급이 있죠.

투명도(clarity) - 내포물의 정도에 따라 나뉘는 등급으로 내포물의 많고 적음에 따라 FL 등급부터 I(P)3 등급까지 총 11가지 등급을 사용합니다. 내포물에는 천연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도 있고, 후작을 통해서 생긴 내포물도 있습니다.

컷(cut) - 다이아몬드가 컷팅된 상태에서 따라 분류되는 등급으로 Excellent 등급부터 Poor 등급까지 5가지로 나뉩니다. 현재 사용되는 아메리칸 아이디얼 컷팅을 기준으로 이상적인 비율과 얼마나 일치하게 연마가 되었는지 판단되는 등급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Triple Excellent 등급은 컷 등급과 함께 Polish(마무리), Symmetry(대칭성) 3가지가 모두 Excellent 등급 일때를 말합니다.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의 4C 등급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의 등급은 외국보다 제한적입니다. 특정등급에 수요가 집중되어 있는 시장으로, 가격에도 영향을 주는 부분이죠. 국내에서는 '컬러 F 투명도 SI1 컷 Excellent' 등급에 수요가 집중되어 있으며, 가장 많이 판매되는 등급입니다.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등급인만큼 구입가격과 매입가격의 차이가 가장 적은 등급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의 4C등급은 컬러와 컷 등급은 높은 수준이며, 내포물에 대해서는 높은 등급보다는 적당한 등급을 선호합니다. 수요가 집중되어 있는 등급에서 알 수 있듯이 눈에 띄는 부분인 컬러나 컷 등급에서는 높은 등급을 선호하고, 직접 눈에 띄지 않는 내포물과 관련된 투명도 등급에서는 적정등급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컬러의 경우 E 또는 F 등급, 투명도 VS2 또는 SI1 등급, 컷 Excellent 또는 Triple Excellent 등급이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의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팔때 가격에 영향을 주는 4C등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이론적인 간단한 설명과 함께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의 4C등급에 대해서도 같이 적어봤는데요. 다이아팔때는 너무 높은 등급이라고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시장에서 많이 판매가 되는 적정한 등급의 가격이 더 잘 나오는 편이죠. 참고하셔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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