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다이아매입, 할머니가 물려준 5부 다이아몬드 반지

강남 다이아매입, 할머니가 물려준 5부 다이아몬드 반지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안양에서 강남 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강남다이아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지난 4월 30일날 안양센터로 방문을 하셨던 고객님 인데요. 이번에 강남쪽에 올라올일이 있어서 예약후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가져오신 제품은 할머니에게 선물로 받은 5부 다이아 반지였습니다. 오래된 제품으로 감정서는 없는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반지와 다이아를 분리해서 감정하고 등급 및 실상태 확인시켜드렸습니다. 반지와 함께 다이아매입 진행을 해드렸는데요. 이전에 안양에서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자세한 강남 다이아매입 스토리는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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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0.51캐럿 H VS1 cut Fair
18K 반지 0.82돈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제품은 오래되신것 같은데 물려받으신 건가요?"

고객님 "네. 할머니한테 받은건데요. 감정받아보고 처분하려고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지난주에 안양센터로 방문하셨었는데, 감정 받아보셨던 건가요?"

고객님 "아니요. 그때는 금제품만 팔았어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그러셨어요? 우선, 반지에 셋팅된 다이아몬든느 5부 입니다. 안에 내포물은 눈에 띄는 것 없이 깨끗한 상태이신데요. 컷등급이 조금 부족하시네요. 투명도 VS1 등급, 컷 Fair 등급 이세요. 컷 등급의 경우에는 오래전에 구입한 제품의 경우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기술력과 관련 부분이다 보니 그렇습니다. 다이아매입 가격은 컬러 등급까지 모두 확인이 되셔야 안내가 가능한데요. 옐로우 컬러의 정도에 따라서 나뉘는 등급으로 옐로우 반지에 셋팅이 되어 있어서 반지에 있는 상태에서는 확인이 어려우세요.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안내해드려도 될까요?"

고객님 "네. 확인해주세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감정후 말씀드릴께요. 잠시 기다려주세요...(감정중)...고객님, 감정은 다 되셨어요. 투명도 와 컷 등급은 안내드린 내용과 차이가 없으세요. 컬러 등급은 감정해보니, 옐로우 컬러가 연하게 비치는 H 등급입니다. 직접 보시면, 양쪽에 있는게 샘플입니다. 가운데 있는 다이아몬드가 반지에서 분리한 건데요. 보시면, 양쪽 샘플과 비교해서 옐로우 컬러가 연하게 비치는 걸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

고객님 "네. 그렇네요. 조금 노랗게 보이네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등급은 0.51캐럿 컬러 H 투명도 VS1 컷 Fair 등급입니다. 다이아매입 가격은 ***만원 이세요. 반지는 18K 제품으로 중량은 0.82돈 입니다. 오늘 18K 1돈 매입시세는 ***,***원으로 반지 매입가격은 ***,***원 이세요. 다이아몬드 포함해서 총 가격은 ***만원 나오세요. 이대로 매입 진행해드리면 될까요?"

고객님 "네. 처리해주세요~"

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컬러(color) - H 등급으로 옐로우 컬러가 살짝 비치는 등급입니다.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시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옐로우 컬러가 연하게 비치는 상태로 컬러 차이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등급입니다.

012

투명도(clarity) - VS1 등급으로 작은 결정내포물 한개가 확인되는 등급입니다 영상에서는 확인이 어려우며, 현미경에서 촬영한 정면 사진에서 내포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면 사진에서 6시 방향 마름모 ㅁ모양의 베젤패싯면에 보면 한쪽에 흰색으로 보이는 작은 결정내포물 있습니다.

컷(cut) - Fair 등급으로 기본이 되는 Good 등급보다 한 등급이 낮습니다. 정면에서 보이는 모습만 봐도 가운데 테이블면이 넓은 상태로 8각형을 이루고 있는 선들이 밖으로 볼록하게 컷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 외 패싯면이 만나는 점이 선으로 만나고, 위아랫부분의 선득ㄹ이 일치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이 확인됩니다.

01

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자외선 하에서 약하게 블루컬러 반응을 보이는 등급입니다. 자외선이 비춰질 때, medium 등급에 가까운 정도로 쉽게 확인되는 블루컬러 반응을 보이는 상태로 faint blue 등급입니다.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는 컷등급이 낮은 경우가 많다!

최근 몇 년사이 다이아가격에 영향을 주는 비중이 가장 늘어는 등급은 컷(cut) 입니다. 다이아몬드가 이상적인 컷에 얼마나 맞게 컷팅이 되었는지에 따라서 나뉘는 등급으로 현재 시장에서는 가장 높은 Triple Excellent 등급 위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기술력과 기자재의 차이로 인해서 중간 이하의 등급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국내 감정서에서도 전체 등급제를 시행하기 이전에는 Good 등급으로 일괄적으로 표기되었던 등급이죠. 그래서 컷 Good 등급으로 적혀있는 경우에도 Fair 또는 Poor 등급인 경우도 자주 확인됩니다.

예전에는 컬러와 투명도 등급에 집중이 되었던 시기이다보니 컷등급은 가격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였습니다. 모두 같은 등급으로만 표기되어 있어서 가격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잘 컷팅을 한다고 해서 감정서에 표기되는 등급이나 가격에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적당한 등급으로 컷팅이 되었습니다. 기술력 부족이 한가지 이유죠. 국내 감정서에서는 2000년 중반 전체 등급제를 시행하면서 등급 책정을 했고, 미국 GIA감정서의 경우에도 2005년 부터 표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이전에는 중요한 등급이 아니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서에 표기된 등급과 다른 경우도 많고, 보통은 Good 등급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안양에서 강남센터로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강남다이아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물려받은 제품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이 자주 있습니다. 오래전에 구입한 제품이기 때문에 대부분 감정서가 없는데요. 감정서 유무와 상관없이 센터로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감정받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