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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스토리

분당에서 방문, 30년전 구입한 결혼예물 다이아몬드 매입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2. 10. 29.

분당에서 방문, 30년전 구입한 결혼예물 다이아몬드 매입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전화로 방문 가능시간 확인후 바로 분당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분당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제품과 분리한 상태로 가지고 있던 다이아몬드를 가져오셨는데요. 외국에서 구입해온 다이아몬드로 결혼예물 셋팅을 하셨다고 합니다. 10년전 종로쪽에서 감정을 받았다가 생각보다 낮은 가격에 분리한 상태 그대로 보관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컬러와 투명도 등급의 실상태 확인시켜드리고 금제품과 함께 매입 진행을 해드렸습니다. 자세한 분당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
Diamond 0.580캐럿 K I1 cut Good
Diamond 0.566캐럿 H SI2 cut Good
Diamond 0.308캐럿 I SI1 cut Good
24K 순금동물 1.00돈
18K 금제품 0.85돈
14K 체인 0.41돈

TODAY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point > 외국, 특히 관광지에서 구입하는 다이아몬드는 등급이 낮은 경우가 많다!

다이아몬드를 국내에서 구입하는 분도 있지만, 외국에서 구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구입하는 경우 여행을 갔다가 구매를 해오는 경우도 많은데요. 외국에서 구입하는 경우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보다 낮은 등급의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아몬드는 미세한 차이로도 등급차이가 크게 나는 부분이 있고, 정확한 지식이 없이는 육안상으로 눈에 띄는 상태를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낮은 등급은 비싼 가격에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식없이 구입하는 경우에는 공신력 있는 감정서에서 적정한 등급으로 선택하고,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비교해서 구입해야 합니다.

다이아몬드 전문 센터에서 거래해야 하는 이유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게 복잡한 등급 체계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실상태에 따른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매입을 한다고 하지만, 다이아몬드 정밀 저울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아, 몇 만원짜리 작은 휴대용 저울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등급에는 오차가 생기며, 가격에도 영향을 주죠.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져 있는 곳, 전문 감정사가 직접 감정을 하는 센터에서 정확한 감정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매입거래를 해야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제품과 분리한 상태네요. 다른 곳에서 감정을 받아보셨던 건가요?"
고객님 "네. 10년전쯤 종렝서 감정을 받았었는데, 가격이 얼마 안되서 다시 사용할까 싶어서 가지고 있었는데, 사용을 안하게 되서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그래서 이대로 보관만 하셨던 거에요? 구입은 국내에서 하신건가요?"
고객님 "다이아몬드는 외국에서 사왔던 거에요. 근데, 지난번 감정받을때 보니까, 등급이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여행갔다가 사온건데, 그런데서 사는게 좋은게 아닌가봐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네. 보통 관광지나 외국에서 구입하는 경우 낮은 등급을 사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인해보니 전체적으로 등급이 낮은 편 입니다. 0.58캐럿이 가장 크기가 큰 데요. 컬러 등급이 많이 낮습니다. 직접 보시면, 양쪽 샘플과 비교해서 보지 않아도 컬러 차이가 눈에 쉽게 띄는 상태이며, 옐로우와 함께 갈색빛이 비치는 상태로 낮은 K 등급 입니다."
고객님 "그렇네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내포물 상태도 보여드릴께요. 현미경에서 보시면, 여러곳에서 지저분한 상태로 보이는 내포물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두리쪽에서 보면, 검은색 내포물도 보이죠. 내포물이 많은 편이고, 검은색을 띄고 있는 내포물도 포함하고 있어서 투명도 등급도 낮습니다."
고객님 "이렇게 보니까 되게 잘 보이네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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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를 현장에서 감정한 결과,

캐럿 중량(carat weight) - 저울에서 확인되는 중량은 0.580캐럿, 0.564캐럿, 0.308캐럿 입니다. 소수점 세번째자리 생략되어 0.58캐럿, 0.56캐럿, 0.30캐럿으로 거래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컬러(color) - 등급의 순서는 0.56캐럿 H 등급, 0.30캐럿 I 등급, 0.58캐럿 K 등급 순 입니다.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모두 옐로우 컬러가 비치는 상태이며, 그 중 0.58캐럿은 K 등급으로 낮은 등급을 가지고 있는만큼 옐로우 컬러와 함께 갈색빛이 짙은 상태로 눈에 띄는 차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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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도(clarity) - 0.58캐럿은 가운데 길게 깨진면이 크게 보이는 내포물을 2개 가지고 있으며, 하나는 정면에서 검은색으로 비치는 상태로 I1 등급으로 3개 중 가장 낮은 등급 입니다. 0.56캐럿은 가운데 여러개의 결정내포물이 퍼져있는 형태로 보이며, 테두리 부분에 검은색으로 보이는 내포물을 확인할 수 있는 SI2 등급 입니다. 0.30캐럿은 가운데 한쪽에 검은점이 모여있는 결정 내포물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3개 중에서는 괜찮은 상태로 SI1 등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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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cut) - Good 등급으로 동일한 컷 등급으로 확인됩니다. 각 부분의 컷팅 비율 및 각 패싯면의 모양, 크기, 대칭성, 만나는 부분 모두 적당한 상태로 현재 판매되는 컷 등급에 비해서는 낮지만, 구입시기로 봤을때는 적당한 등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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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자외선 하에서는 가운데 있는 0.56캐럿이 미세하게 비치는 블루컬러 반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미세한 상태로 0.58캐럿, 0.56캐럿, 0.30캐럿 모두 컬러 반응을 보이지 않는 none 등급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전화문의 후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분당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어요.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일수록 컬러, 투명도, 컷 등급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시장상황과 비교해서 이전에는 더 다양한 등급들이 판매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시장에서 선호도가 낮은 등급을 구입한 분들이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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