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 등급이 없는 2001년 GIA감정서 1캐럿 다이아 매입

컷 등급이 없는 2001년 GIA감정서 1캐럿 다이아 매입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동작구 흑석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1캐럿 다이아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전화로 방문 가능여부 확인후 바로 방문을 해주셨는데요. 가져오신 제품은 2001년 GIA감정서가 발행된 1캐럿 다이아 반지 입니다. 컷 등급이 표기되기 전 발행된 감정서 입니다. 컷 등급이 낮은 편으로 가격에서 차이가 있었는데요. 컷 등급으로 인한 차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고 반지와 함께 매입 진행을 해드렸습니다. 자세한 1캐럿 다이아 매입 스토리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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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IA감정서 1.020캐럿 F VS1 cut Good
14K 반지 1.07돈

TODAY 다이아 매입 스토리 point > 2005년 이전에 발행된 GIA감정서에는 컷 등급이 없다!

다이아몬드 감정서 중 가장 공신력과 인지도가 높은 GIA감정서, 하지만, 발행년도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GIA감정서의 경우 2005년 감정서 양식이 바뀌면서 컷 등급을 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전에 발행된 구 감정서의 경우에는 컷 등급이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Finich(피니시) 섹션에서 Polish와 Symmetry 등급에서 대략 컷 등급을 예상할 수 있으며, 컷 등급이 Very good 등급 전후로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GIA감정서의 경우 최상위 Triple Excellent 등급이 기본으로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컷 등급 차이로 인한 재연마가 필요하며, 가격에도 영향을 크게 주는 부분 입니다.

★ 다이아몬드 전문 센터에서 거래해야 하는 이유 ★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게 복잡한 등급 체계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실상태에 따른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매입을 한다고 하지만, 다이아몬드 정밀 저울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아, 몇 만원짜리 작은 휴대용 저울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등급에는 오차가 생기며, 가격에도 영향을 주죠.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져 있는 곳, 전문 감정사가 직접 감정을 하는 센터에서 정확한 감정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매입거래를 해야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구입하신지가 오래되셨나보네요. 감정서 발행년도가 2001년 인데요."
고객님 "네. 제가 결혼을 일찍해서, 예전에 외국에서 구입해서 가지고 있던거라고 들었어요. 이게 결혼반지인데, 많이 파나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이정도면 오래가지고 계신편이세요. 보통 구입하고 3~5년 사이에 처분하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고객님처럼 10년 이상 보관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감정서 내용부터 설명해드릴께요. GIA감정서가 발행되어 있고, 1.02캐럿 컬러 F 투명도 VS1 등급 입니다. 2001년에 발행된 감정서로 컷 등급이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GIA감정서에서는 2005년 발행된 감정서부터 표기를 한 부분 입니다. 폴리시와 시미트리 등급에서 예상을 해볼 수 있는데, 2개 모두 Good 등급으로 낮은 편 입니다."
고객님 "네. 주변에서도 컷 등급이 낮아서 가격 얼마 못 받을거라고 하더라고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컬러나 투명도 등급은 모두 좋은데 비해서 컷 등급이 낮아서 가격에서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는데요. 현재 GIA감정서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는 최상위 Triple Excellent 등급이 기본 입니다. Good 등급으로는 시장에서 판매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재연마를 통해서 컷 등급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며, 재연마로 인해서 중량 손실이 발생합니다. Triple Excellent 등급으로 맞추게 되면, 9부 초반대로 중량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략 1캐럿 다이아 매입 가격은 ***만원 정도이며, 정확한 가격은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다시 말씀해드립니다."
고객님 "네. 빼서 보셔도 되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감정후 다시 말씀해드릴께요. 잠시 기다려주세요...(감정중)...고객님, 감정은 다 됐습니다. 감정서에 내포물이 표기되어 있기는 하지만, 실상태에서는 미세하게 보이는 상태로 직접 확인은 어렵습니다. 내폼루 상태도 좋은 편이라 1캐럿 다이아 매입 가격은 ***만원까지 맞춰드릴 수 있겠습니다."
고객님 "네. 그렇게 처리해주세요~"

(생략...)

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캐럿 중량(carat weight) - 감정서에 발행된 등급은 1.02캐럿 입니다. 실제 저울에서 확인되는 중량은 1.020캐럿으로 소수점 세번째자리 생략되어 1.02캐럿으로 감정서 발행 및 거래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컬러(color) - F 등급으로 상위 세번째 등급 입니다. 옐로우 컬러가 살짝 비치는 등급으로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옐로우 컬러가 살짝 비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의 수요가 집중되어 있는 만큼 좋은 등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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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도(clarity) - VS1 등급으로 작은 내포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정서 하단 다이아몬드 그림에 적색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정면 테두리 부근에 위치한 짧은 페더, 뒷면에서 흰점들이 모여있는 클라우드를 볼 수 있으며, 등급이 높은 만큼 실제 보이는 상태도 미세하게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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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cut) - 2001년 감정서로 표기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비율은 적당하지만, 각 패싯면의 모양, 크기, 대칭성, 만나는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측면에서 거들 부분의 수평이 일정치 않음도 확인할 수 있는 Good 등급 입니다.

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감정서 하단에는 컬러 반응이 없는 none 등급 입니다. 실제 자외선 하에서는 미세하게 비치는 블루컬러를 확인할 수 있지만, 그 정도 미세하여 감정서와 동일하게 none 등급으로 분류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동작구 흑석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1캐럿 다이아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이전에 비해 컷 등급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낮은 등급일수록 시장에서 판매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격에도 큰 영향을 주는 등급이 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