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평창동에서 방문, 구입한지 50년이 된 5부 다이아몬드

종로 평창동에서 방문, 구입한지 50년이 된 5부 다이아몬드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종로구 평창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종로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예약없이 방문을 해주셨는데요. 출장 스케줄 후 복귀중으로 잠시 기다리셨다가 방문해서 상담을 진행해드렸습니다.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제품으로 구입한지 50년이 된 다이아몬드라고 합니다. 리셋팅하여 10년 정도 사용하다가 처분한다고 하는데요. 감정서가 없는 상태로 분리해서 감정 진행후 금제품과 함께 매입 진행을 해드렸습니다. 자세한 종로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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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0.506캐럿 H VS1 cut Good
Diamond 0.10~0.13캐럿 H~J SI1~SI2 cut Good
14K 금제품 4.44돈
실버 99% 쌍가락지 8.17돈

TODAY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point > 오래된 다이아몬드일수록 가격이 낮게 나오는 이유

최근 몇 년사이 구입한 제품이거나, 10년 정도 지난 제품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지만, 20년 이상 오래된 제품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현재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와 비교해서는 다양한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데요. 대표적으로 컬러와 컷 등급을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과 다르게 이전에는 다양한 컬러 등급을 가진 다이아몬드가 유통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G 등급 이상이 기본이지만, H 컬러 이하의 지금은 판매되지 않는 다이아몬드도 많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술과 기자재가 발전하면서 이전보다 컷팅 기술력이 좋아지면서 지금은 Excellent 등급이 기본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예전에는 Good 등급 이하 입니다. 그래서 가격은 시세가 올랐음에도 시장 수요가 없는 등급으로 이전보다 낮게 책정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 다이아몬드 전문 센터에서 거래해야 하는 이유 ★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게 복잡한 등급 체계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실상태에 따른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 매입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다이아몬드 정밀 저울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아, 몇 만원짜리 작은 휴대용 저울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등급에는 오차가 생기며, 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져 있는 곳, 전문 감정사가 직접 감정을 하는 센터에서 정확한 감정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매입 거래를 해야 올바른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감정서는 없으신가요?"
고객님 "네. 구입한지가 오래되 ㄴ거라서요. 제가 사용한 건 10년 이지만, 할머니가 물려주신거라 한 50년 정도 전에 구입한걸로 알고 있어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그러세요. 많이 오래되셨네요. 감정서가 없는 상태로 제품과 분리해야 정확한 감정이 가능한데요. 대략 셋팅된 상태에서 확인되는 부분을 안내드리면, 5부 크기로 눈에 뜨는 내포물이 없는 투명도 등급은 괜찮은 편이지만, 옐로우 컬러가 살짝 비치고, 컷 등급이 Good 등급으로 낮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쌍가락지에 셋팅되어 있는 건 1부 크기로 확인됩니다."
고객님 "가격이 얼마나 될까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5부는 컬러와 컷 등급이 낮기 때문에 매입 가격이 높지는 않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다이아몬드는 컬러 G 등급 이상, 컷 Excellent 등급이 기본이다 보니 시장 수요가 적은 등급 입니다. 대략 매입 가겨은 ***만원에서 ***만원 정도 입니다. 그리고 1부는 등급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중량이 작기 때문에 개당 *만원 정도 나오세요."
고객님 "생각했던 것 보다 가격이 얼마 안되네요. 그래도 ***만원은 받겠다 싶었는데,"
대표감정사 유실장 "시간이 지나도 다이아몬드 가격이 유지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관련 기술과 기자재의 발전으로 시장이 변하고, 수요가 바뀌기 때문에 이에 따라 가격은 유지되거나 올라가지 못하고, 반대로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고객님 "진작 처분할걸 그랬네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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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캐럿 중량(carat weight) - 제품에는 별도의 중량이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 저울에서 확인되는 중량은 0.506캐럿으로 소수점 세번째자리 생략되어 0.50캐럿으로 거래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컬러(color) - H 등급으로 연하게 비치는 옐로우 컬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옐로우 컬러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그 차이 정도가 크진 않지만, 연하게 비치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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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도(clarity) - VS1 등급으로 작은 내포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미경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한쪽에서 작은 흰점으로 보이는 결정내포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6시 방향 패싯면 능선부위 마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깨끗한 상태를 보이는 중상 이상의 등급 입니다.

컷(cut) - Good 등급으로 기본이 되는 등급 입니다. 각 부분의 컷팅 비율 및 각 패싯면의 모양, 크기, 대칭성, 만나는 부분 모두 브릴리언트 컷팅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시장 수요가 적은 등급 입니다.

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자외선 하에서는 블루컬러 반응을 보입니다. 자외선이 비치면서 약하게 비치는 블루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컬러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 faint blue 등급 입니다. 1부는 컬러 반응이 없는 none 등급부터 강한 반응을 보이는 strong blue 등급까지 다양합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종로구 평창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종로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이아몬드는 금처럼 오래 가지고 있다고 가격이 오르거나 유지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은 상태를 가진 다이아몬드가 유통되기 때문에 가격은 대부분 하락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