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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공신력 있는 감정서가 있어도 다이아 가격 50% 이상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4. 3. 26.

공신력 있는 감정서가 있어도 다이아 가격 50% 이상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강남센터 유실장이에요. 오늘은 감정서와 상관없이 다이아 가격에서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책정하는데 감정서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은 맞지만, 가장 중요한 건 다이아몬드가 가지고 있는 등급과 실제 보이는 상태 입니다. 이런 부분으로 가격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죠.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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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 있는 감정서가 있어도 다이아 가격 50% 이상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감정서 중에서 가장 공신력과 감정기준으로 인정받는 건 미국 GIA감정서와 국내 우신감정서 입니다. 하지만, 이런 공신력 있는 감정서가 발행되어 있고, 같은 등급으로 표기되어 있어도 실제 확인되는 상태에 따라 다이아 가격은 50% 이상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신력 있는 감정서와 발행된 등급만으로 모두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은 내포물의 상태 입니다. 판매처에서 감정서에 대한 정확한 설명없이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감정서 다이아몬드 그림에 표기된 내포물의 작도(표기)에는 생략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미국 GIA감정서나 국내 우신감정서를 포함 모든 감정서가 동일 합니다.

감정서에서는 내포물의 색상, 반사상, 깨진면을 표기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확인했을때, 갈색이나 검은색과 같은 짙은 색상을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주황색이나 노란색을 띄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실제로 있는건 1개의 내포물이지만, 주변에 반사상으로 인해서 정면, 측면, 뒷면 등에서 더 많은 내포물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적게는 1~2개의 반사상이 보이지만, 심한 경우 수십개의 반사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페더의 경우 천연적으로 포함된 내외부의 모든 깨짐을 말합니다. 감정서에 표기는 깨진면을 표기하지 않고, 시작 부분만 실선으로 표기를 합니다. 깨진면이 얇은 경우도 있지만, 넓게 확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면이나 측면에서 빛 반사로 인해서 깨진면이 검은색으로 확인되기도 하고, 반사상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으면, 가격에는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검은색을 띄는 내포물이 있어도, 반사상이 1~2개 정도라면 가격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검은색을 띄는 내포물이 수십개의 반사상과 함께 확인이 된다면, 가격에는 50% 이상의 차이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등급에 비해 내포물의 작도(표기)상태가 깨끗하다는 것만으로 실상태도 좋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등급이 낮아지면 그만큼 내포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등급을 판단할때는 색상이나 반사상, 페더의 깨진면 등 표기하지 않은 생략된 부분도 감안하여 발행이 됩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공신력 있는 감정서라도 다이아 가격에서 50%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이 부분은 감정서에 표기된 내용만으로는 확인이 안됩니다. 감정서 발행 시스템에서 생략하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확인해야만 알수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실상태 확인전에는 정확한 확정된 가격이 안내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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