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에서 방문, 2016년 결혼반지로 구입한 다이아 반지 매입
안녕하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서울강남센터 유한수 실장이에요. 오늘은 관악구 봉천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다이아 반지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해주셨는데요. 2016년 청담동에서 결혼반지로 구입한 반지 2개를 가져오셨습니다. 처음에만 사용하고, 보관만 하던 제품으로 최근에 물건을 정리하면서 처분을 한다고 합니다. GIA감정서가 발행되어 있고, 등급 및 실상태 모두 괜찮지만, 이전에 비해 가격이 하락하여 구입가격과는 차이가 큰 편이였습니다. 자세한 다이아 반지 매입 스토리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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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IA감정서 0.313캐럿 E SI1 cut Triple Excellent
Diamond 0.103캐럿 G SI2 cut Very good
14K 반지 1.56돈
TODAY 다이아 반지 매입 스토리 point > 이전에 구입한 가격과 비교해 다이아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
많은 분들이 다이아몬드 제품을 구입했다가 처분을 합니다. 하지만, 구입한 가격과 비교해서는 낮은 가격을 듣고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입할때, 판매처에서 다이아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듣는 경우도 있고, 금과 동일시 생각해서 인데요. 현실은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하락하는 품목 입니다. 금과 동일시 생각할 수 없는 이유는 금처럼 녹여서 다시 재사용을 할 수 있는 원재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이아몬드는 완성품으로 현재 상태 그대로 시장에서 재판매가 되는 품목 입니다. 다만, 오래 사용하거나 보관한다고 해서 손상이 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중고라는 개념없이 새상품으로 판매되는 장점이 있는 것이죠. 다이아몬드가 변하지는 않지만, 시장의 상황은 변합니다. 관련된 기술과 기자재가 발전함에 따라 이전보다 더 나은 상태를 가지고 있는 다이아몬드가 유통되는 구조 입니다. 즉, 시간이 오래될수록 현재 판매되는 다이아몬드보다 뒤처진 상태를 가지고 있는 구조이며, 뒤쳐진 상태인만큼 시장의 수요는 적으며, 이로인해 가격은 하락을 하게 됩니다.
★ 다이아몬드 전문 센터에서 거래해야 하는 이유 ★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게 복잡한 등급 체계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실상태에 따른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매입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다이아몬드 정밀 저울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아, 몇 만원짜리 작은 휴대용 저울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등급에는 오차가 생기며, 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져 있는 곳, 전문 감정사가 직접 감정을 하는 센터에서 정확한 감정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매입거래를 해야 올바른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 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직접 구입한 제품이시죠!? 강남쪽에서 구입하셨네요."
고객님 "네. 결혼반지요. 남자반지는 손가락이 안맞아서 짤랐는데, 판매하는데는 상관없죠!?"
대표 감정사 유실장 "네. 절단된 부분은 따로 가격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없습니다. 감정서 내용부터 말씀드릴께요. 미국 GIA감정서가 발행되어 있고, 0.31캐럿 컬러 E 투명도 SI1 컷 Triple Excellent 등급으로 현재도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등급으로 좋습니다. 내포물 상태도 트위닝 위스프가 표기되어 있기는 하지만, 등급에 비해서는 좋은 상태를 보입니다."
고객님 "네."
대표 감정사 유실장 "다만, 이전에 비해서는 가격 하락이 큰 편으로 구입한 가격과는 차이가 큰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략 다이아 매입 가격은 **만원에서 **만원 정도 입니다. 남자 반지에 있는 1부는 크기가 작아 금액이 크진 않으며, 전체적으로 등급은 괜찮은 편으로 *만원 책정 됩니다. 정확한 가격은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다시 안내드립니다. 시간은 5~10분 정도 걸리세요."
고객님 "구입한 가격하고는 차이가 확실히 크네요. 어짜피 사용안해서 처분하려고 가져온거라, 확인해주세요~"
대표 감정사 유실장 "감정후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감정중)...고객님, 감정은 다 됐습니다. 내포물 상태 보여드릴께요. 현미경에서 직접 보시면, 곡선형태의 점선으로 보이는 내포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고객님 "아~네. 보여요. 이게 뭔가요?"
(생략...)
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캐럿 중량(carat weight) - 감정서에 발행되어 있는 등급은 0.31캐럿 입니다. 실제 저울에서 확인되는 중량은 0.313캐럿과 0.103캐럿 입니다. 2개 모두 소수점 세번째자리 생략되어 0.31캐럿과 0.10캐럿에 거래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컬러(color) - E 컬러와 G 컬러로 2등급 차이가 있습니다.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3부는 미세하게 비치는 옐로우 컬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1부는 연하게 비치는 옐로우 컬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투명도(clarity) - 3부는 SI1 등급으로 감정서 하단에 Twinning wisp(트위닝 위스프) 내포물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테이블 테두리 부근으로 점선 형태로 보이는 상태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1부는 SI2 등급으로 눈에 띄는 내포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가운데 부분은 깨끗하지만, 테두리 부분에서 흰색으로 보이는 커다란 페더 내포물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컷(cut) - 3부는 Triple Excellent 등급으로 최상위 등급 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컷팅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집중되어 있는 등급 입니다. 그에 비해 1부는 Very good 등급으로 2등급 차이가 있으며, 적당한 컷팅상태를 보여줍니다.
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감정서에는 none 등급으로 발행되어 있습니다. 실제 자외선 하에서는 3부와 1부 모두 블루컬러 반응을 보입니다. 자외선이 비치면서 약하게 비치는 블루컬러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faint blue 등급과 짙게 비치는 블루컬러 확인이 되는 medium blue 등급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관악구 봉천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다이아 반지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결혼반지로 구입한 제품이라도 60~70% 이상의 분들이 5년 내외로 처분을 합니다. 그리고 그정도 시기에 처분할때, 시장의 상황이 많이 바뀌기 전으로 제값을 받기 더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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