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기준이 낮은 감정서, 다이아몬드 등급이 좋을 수 없다! 이유는

감정기준이 낮은 감정서, 다이아몬드 등급이 좋을 수 없다! 이유는

안녕하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서울강남센터 유한수 실장이에요. 오늘은 감정기준이 낮은 감정서의 다이아몬드 등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시장에서 다이아몬드를 구입할때, 발행되어 있는 감정서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높은 인지도와 공신력을 가진 미국 GIA감정서나 국내 우신감정서로 구입을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 외 다양한 감정서로 구입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낮은 기준을 가진 감정서는 다이아몬드 등급이 낮습니다. 등급이 낮다고 확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께요~

칼럼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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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기준이 낮은 감정서, 다이아몬드 등급이 좋을 수 없다! 이유는

 

다이아몬드에 발행되어 판매되는 감정서는 크게 다이아몬드 감정기관/유색보석 감정원/브랜드 및 판매처에서 발행하는 자체감정서 3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다이아몬드 감정기관에서 발행하는 감정서도 발행한 기관에에 따라 감정서에 발행된 등급과 실제 등급은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다이아몬드 전문감정기관에서 발행되는 감정서를 기준으로 '우신>현대>국제/7A/부산중앙(CGI)>국보(KBL)>동일(DGL)/VGI/GIL/영진' 감정서가 있습니다. 뒤로갈수록 감정기준은 낮아, 실제 다이아몬드의 등급과 감정서에 발행되어 있는 등급의 차이가 있습니다.

 

즉, 감정서를 발행하는 시스템은 감정서를 선택해서 발행하는게 아닌 다이아몬드가 실제 가지고 있는 등급에 따라 발행받는 감정서가 정해집니다. 모두 동일한 등급으로 발행되어 있어도 실제 등급의 차이는 감정기준이 낮은 감정서일수록 차이가 커집니다. 그래서 감정서에 따라 동일 등급이라도 가격의 차이가 있는 이유죠.

공신력/인지도/감정기준이 낮은 감정서가 발행된데는 이유가 있다!

더 높은 기준을 가진 감정서 발행이 가능한데, 낮은 감정서를 발행받아 판매하는 곳은 없습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감정기준이 낮은 감정서가 발행되어 있는데, 등급 차이가 크게 없다고 설명을 듣거나 알고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라면, 애초에 더 높은 기준을 가진 감정서가 발행되어 판매됩니다. 더 높은 기준의 감정서를 발행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를 어떤 회사에서도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있는 감정서를 발행받아 판매하지 않습니다.

우신감정서가 발행될 수 있는 등급의 다이아몬드가 있다면,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우신감정서와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현대감정서, 어떤 감정서를 발행할까요? 당연히 우신감정서를 발행하여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합니다. 그래서 동일(DGL)/VGI/GIL감정서와 같은 국내에서 발행되는 가장 낮은 기준을 가진 감정서가 발행되어 있다면, 해당 감정서가 발행되어 판매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실제 다이아몬드의 등급이 낮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발행되어 있는 감정서에 따라 차이가 나는 다이아몬드 등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실제 가지고 있는 등급에 따라 발행받는 감정서가 정해져 있는 시스템 입니다. 때문에 어떤 감정서가 발행되어 판매되었는지에 따라 실제 등급도 가격도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