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 중량에 따른 다이아가격 차이에 대해서

캐럿 중량에 따른 다이아가격 차이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 가치에 영향을 주는 4C 등급 중 캐럿 중량과 관련해서 다이아가격 차이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다른 등급이 동일하다는 기준에서 캐럿 중량에 따라 가격은 크게 차이가 나는데요. 어느 정도의 차이가 나며, 캐럿 중량에 따라 다이아가격은 어떤 구조로 형성되어 있는지 이야기를 해볼께요. 그럼,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릴께요~

칼럼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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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중량에 따른 다이아가격 차이에 대해서

 

다이아몬드 가치에 영향을 주는 4가지 등급이 있습니다. 캐럿 중량, 컬러, 투명도, 컷 등급을 말하죠. 4가지 모두 영문 'C'로 시작한다고 해서 4C 라고 하는데요. 각각의 등급이 모두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 중 다른 등급이 동일하다는 조건에서 캐럿 중량에 따른 다이아가격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께요.

캐럿 중량이 뜻하는 부분과 가격의 차이는?

다이아몬드의 중량을 표기하는 등급으로 다이아몬드 상담을 받아보셨다면 들어봤을, 3부, 5부, 1캐럿 등으로 말하는 부분을 말합니다. 캐럿 중량에 따른 가격차이는 크게 나는데요. 비례적으로 올라가는 가격이 아닌 일정 중량 이상이 넘어가면서 가파르게 다이아가격이 올라갑니다. 비례적이라면 5부의 2배 가격이 1캐럿 가격이겠죠. 하지만, 5부의 5배 이상의 가격이 1캐럿 가격 입니다. 전체적인 부피가 늘어남으로서 가치가 크게 상승을 하는 부분이죠.

 

중량이 커질수록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작은 다이아가격은 상당히 저렴합니다. 올라가는 비율이 높은만큼 내려가는 비율도 높습니다. 5부와 비교해 1부 가격은 20분의 1 정도 입니다. 동일한 '컬러 F 투명도 SI1 컷 Excellent' 등급 기준으로 봤을 때, 판매가격은 1캐럿 600만원 후반 이상, 5부는 100만원 초중반, 1부는 10만원 미만 입니다. 1부가 안되는 멜레(melee) 다이아몬드는 1부 보다도 훨씬 저렴하며, 크기에 따라 개당 2,000~3,000원짜리도 많습니다.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캐럿 중량에 따른 다이아가격 구조는?

일정 캐럿 중량 이상으로 넘어가면서 다이아가격이 크게 올라간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그래프로 그렸을 때, 곡선진 모양의 가격 구조가 아닌 계단식 가격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준이 되는 일정 중량을 넘어가면서 큰 폭으로 가격이 올라가는 구조죠. 3부와 5부 가격이 크게 차이나고, 5부와 1캐럿 가격이 크게 차이나는 것처럼 일정 중량 이상일 때, 가격이 한단계씩 올라가는 구조 입니다.

기준이 되는 캐럿 중량이라고 하면 1부(0.10ct) / 3부(0.30ct) / 5부(0.50ct) / 7부(0.70ct) / 1캐럿(1.00ct) / 1.5캐럿(1.50ct) / 2캐럿(2.00ct) / 3캐럿(3.00ct) 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열된 중량 이상일때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가죠. 즉, 7부에서 9부(0.70~0.99ct)까지는 가격대가 중량에 비례하여 올라가지만, 1캐럿(1.00ct)이 넘어가면서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합니다. 단, 설명드린 것처럼 다이아가격이 캐럿 중량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 건 나머지 4C 등급이 동일하다는 조건에서 해당 됩니다. 1.00캐럿이라도 나머지 등급이 따라주지 못하면 가격은 5부 보다도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캐럿 중량에 따른 다이아가격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캐럿 중량이 높아짐에 따라 다이아가격은 급격히 상승을 합니다. 하지만, 다른 등급들이 낮아지는 경우에는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1캐럿이라고 하더라도 적게는 50만원에 거래되는 다이아몬드부터 1,000만원 이상에 거래되는 다이아몬드가 있는 것이죠.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