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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다이아몬드와 순금제품의 매입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2. 1. 25.

다이아몬드와 순금제품의 매입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와 순금제품의 매입가격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금제품처럼 다이아몬드도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품목이기 때문에 감정받고 매입을 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순금제품과 비교해서 매입가격 차이가 있어서 놀라는 분들이 있는데요. 매입가격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께요. 그럼,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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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와 순금제품의 매입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

 

귀금속 제품 중에서 재판매를 할 수 있는 품목으로 금속제품(금, 플래티늄, 실버)과 보석(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진주)를 말할 수 있습니다. 각 종류에서 가장 환급성이 높은 품목은 금과 다이아몬드 입니다. 그래서 매입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순금제품과 비교해서 다이아몬드 제품은 매입가격이 생각했던것 만큼 높지 않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판매처의 수익구조 때문입니다. 순금제품의 경우 오래전부터 시장에 시세가 오픈이 되어 있어서 판매처에서 수익을 만들기 어려운 품목 이였습니다. 그래서 판매처에서는 거의 서비스 품목으로 자리를 잡았죠. 하지만, 다이아몬드 제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판매처의 주된 수익을 만들어주는 품목 입니다. 그래서 판매가격에서 보면, 원가가 높게 차지하는 순금제품과 비교해 다이아몬드 제품은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습니다.

 

매입했을 때, 돌려받을 수 있는 가격은 원가와 비례하는 가격 입니다. 판매가격에서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높을수록 매입했을 때, 돌려받을 수 있는 가격도 높다고 할 수 있죠. 순금제품의 경우 구입한 가격의 90% 이상이 원가이기 때문에 나중에 팔아도 차이가 크지 않은 가격을 책정하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제품은 구입한 가격의 50% 이하가 원가가 차지하기 때문에 나중에 팔때도 50% 이하로 매입가격이 책정되어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부분 입니다.

다이아몬드 제품에는 순금제품과 다르게 큰 비율로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구입가격과 비교해서 나중에 팔았을 때, 매입가격에서 큰 차이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제품이나 순금제품이나 원가, 판매처의 수익, 세금 등 관련 부분들이 포함되어 판매가격을 책정합니다. 순금은 서비스 품목으로 전체 금액에서 소액인 공임에서 수익을 포함시키지만, 다이아몬드는 주된 수익품목으로 원가에 비해서 높은 비율로 판매가격이 책정됩니다.

1,000만원에 구입한 순금제품은 900만원 이상이 우너가라서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는 가격도 900만원 내외가 되지만, 1,000만원에 구입한 다이아몬드 제품은 50% 내외가 원가라서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는 가격도 500만원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금제품은 녹여서 다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원자재로 가치가 그대로 보존이 되지만, 다이아몬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상태 그대로 재판매가 되어야 하는 완성품이고, 관련 기술 및 기자재는 계속 발전하여 이전보다 더 나은 상태를 가진 다이아몬드가 시장에서 유통되기 때문에 가치가 보존되기 보다는 하락하는 품목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몬드와 순금제품의 매입가격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봤습니다. 다이아몬드와 금제품은 다른 개념을 가지고 바라봐야 합니다. 원자재인 금과 완성품인 다이아몬드는 개념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매입가격에서도 차이가 발생하며, 판매처의 수익 구조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이는 품목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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