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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다이아 감정서 오래될수록 차이가 나는 부분, 컷 등급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2. 1. 18.

다이아 감정서 오래될수록 차이가 나는 부분, 컷 등급

안녕하세요. 강남센터 유실장 이에요. 오늘은 구입한지 오래된 다이아 감정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많은 분들이 감정서가 발행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로 구입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 부분이 있죠. 이 차이부분으로 나중에 팔았을 때, 받을 수 있는 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이전과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가 나는 부분은 컷 등급 입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가격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게 되는지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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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감정서 오래될수록 차이가 나는 부분, 컷 등급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등급으로 4C 등급을 이야기 합니다. 'C'로 시작하는 4가지의 등급이라고 해서 4C 등급이라고 말하는데요. Carat weight(캐럿 중량), Color(컬러), Clarity(투명도), Cut(컷) 등급을 말합니다. 그 중에서 이전에는 중요하지 않았던 등급이지만,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등급으로 컷 등급을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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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등급은 다이아몬드가 얼마나 이상적인 컷팅에 맞게 잘 연마가 되었는지에 따라서 나뉘는 등급 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다이아몬드는 아메리칸 아이디얼 컷팅을 기준으로 연마가 되어 감정서가 발행되고, 판매됩니다. 지금과 다르게 10년 이상 오래전에는 컷 등급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감정서의 경우에는 등급 감정을 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Good 등급으로 표기되어 감정서가 발행되었으며, 미국 GIA감정서에서도 2005년 이후 발행된 감정서부터 컷 등급을 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컷 등급 자체를 표기하기 않았습니다.

 

그만큼 등급에서도 가격에서도 중요하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관련 기술 및 기자재가 발전하면서 2005년을 기준으로 Good 등급보다 높은 등급들이 시장에 공급되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감정서에서도 전체 등급제를 시행하기 시작하면서 예전에는 Good 등급밖에 없었지만, Very good 등급 이상으로 감정서가 발행되어 판매되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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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발전과 함께 더 좋은 컷 등급을 가진 다이아몬드가 시장 수요를 변하게 했습니다.

더 좋은 컷 등급을 가진 다이아몬드가 정면에서 비치는 광채가 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시장의 수요는 점점 높은 컷 등급을 가진 다이아몬드에 집중되기 시작하죠. 그래서 2010년을 기준으로 컷 등급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가장 높은 Excellent 등급과 최상등급 Triple Excellent 등급이 아니면 구입하려는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2010년 부터 시작해 가격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컬러나 투명도 등급 차이로 발생하는 만큼 가격 차이가 커졌습니다.

1캐럿 기준으로 보면, 컷 Good 등급과 Excellent 등급의 가격 차이는 50~100만원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시장 수요가 점점 최상위 등급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이 차이는 좁혀지지 않습니다.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의 경우 컷 등급을 표기하지 않거나, 등급의 감정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 Good 등급에서 Fair 등급이 많습니다. 현재 주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와 비교해서 등급의 차이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등급보다도 컷 등급에서 가격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 감정서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컷 등급이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다이아몬드는 관련 기술 및 기자재가 발전하면서 감정기준 및 등급 그리고 상태가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전에 판매된 다이아몬드는 뒤쳐질 수 밖에 없고, 가치도 동ㅂ반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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