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에 구입한 다이아반지 감정 후 금제품과 함께 매입

1990년에 구입한 다이아반지 감정 후 금제품과 함께 매입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전화예약 후 동작구 흑석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다이아반지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1990년에 결혼예물로 롯데백화점에서 구입한 다이아반지와 사파이어가 셋팅된 제품을 가져오셨는데요. 사파이어가 셋팅된 제품은 보증서에는 18K 제품으로 표기되어 있고, 제품에도 18K 라는 각인이 있지만, 실제로 확인해보니 금제품이 아닌 빠라듐 제품으로 은함량 대부분이 제품이였습니다. 그리고 가져온 감정서와는 다른 다이아몬드가 셋팅되어 있는 제품으로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금제품과 함께 매입 진행을 해드렸습니다. 자세한 다이아반지 매입 스토리는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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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0.215캐럿 H VS2 cut Fair
18K 반지 3.47돈

TODAY 다이아매입 스토리 point > 오래전에 구입한 금제품, 금이 아닌 경우가 있다!

30년 전후로 오래전에 구입한 화이트 색상 제품의 경우 금이나 백금(플래티늄)이 아닌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제품에는 'WG'라고 표기를 하기도 하고, 10K, 14K 또는 18K 라고 표기되어 있고, 제품보증서에서도 해당 내용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금이 아닌 경우가 있죠. 플래티늄(백금) 제품의 경우에도 백금이라는 한자가 표기되어 있지만, 플래티늄 제품이 아닌 경우가 잇습니다. 오래전에 판매된 화이트 색상 제품 중 팔라듐(백금족원소) 5~10%와 실버 90% 을 합금하여 화이트 색상의 제품을 제작하여 판매된 경우가 있습니다. 백금 쌍가락지, 다이아몬드 셋팅 제품 모두 이런 경우들이 확인되며, 금속에 포함된 대부분이 은(실버)이기 때문에 은(실버) 매입가격을 수 있으며, 1돈당 시세가 낮기 때문에 매입가격도 얼마되지 않습니다.

★ 다이아몬드 전문 센터에서 거래해야 하는 이유 ★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게 복잡한 등급 체계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실상태에 따른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매입을 한다고 하지만, 다이아몬드 정밀 저울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아, 몇 만원짜리 작은 휴대용 저울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등급에는 오차가 생기며,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등급에는 오차가 생기며, 가격에도 영향을 주죠.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져 있는 곳, 전문 감정사가 직접 감정을 하는 센터에서 정확한 감정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매입거래를 해야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구입하신지가 많이 오래되셨나보네요. 감정서가 있으신가요?"
고객님 "네. 결혼할때니까, 30년은 넘은거 같은데요. 감정서는 여기 있어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반지에 있는 다이아몬드가 크기가 좀 작은거 같은데요. 우선 감정서 기준으로 설명을 드릴께요. 우신감정서가 발행되어 있고, 0.34캐럿 컬러 G 투명도 VVS1 컷 Good 등급 입니다. 내포물의 상태는 깨끗한 VVS1 등급이지만, 컬러와 컷 등급이 낮은 편 입니다. 대략 다이아 맹비 가격은 **만원 정도이며, 정확한 건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다시 말씀해드립니다."
고객님 "여기 제품에 있는 사파이어도 팔 수 있나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확인해보고 말씀해드릴께요. 사파이어는 1캐럿 이상부터 매입이 가능한데요. 제품에 셋팅되어 있는 사파이어는 1캐럿이 안되어 매입은 안되세요. 금제품으로만 매입이 가능한데요. 18K라고 표기되어 있긴 한데, 확인해보니 금제품이 아닌 것 같은데요. 정확한 건 일부분을 긁어서 확인해서 알 수 있습니다. 화이트 제품은 모두 금이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객님 "그래요? 여기 보증서도 있는데, 롯데백화점에서 구입한거고, 18K라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확인해봐주세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이 부분은 로애전에 구입한 경우 금제품이라고 판매되었지만, 아닌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확인해보니, 화이트 제품은 모두 금이 아닙니다. 오래전에 빠라듐이라고 해서 백금제품처럼 보이게 만들어서 금제품이라고 판매된 제품들이 있습니다."
고객님 "와~놀랍네요. 어떻게 백화점에서 샀는데, 이럴수가 있죠?"

(생략...)

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캐럿 중량(carat weight) - 감정서에 발행된 등급은 0.34캐럿 입니다. 하지만, 실제 저울에서 확인되는 중량은 0.215캐럿으로 0.21캐럿 다이아몬드 입니다. 감정서와 다른 다이아몬드가 셋팅되어 있는 상태로 다른 감정서를 가져오셨습니다.

컬러(color) - H 등급으로 옐로우 컬러가 연하게 비치는 등급 입니다.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시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연하게 비치는 옐로우 컬러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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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도(clarity) - VS2 등급으로 작은 내포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시 방향 테두리 부근에서 동그란 결정내포물과 가운데 테이블 패싯면 9시 방향 희미한 실선으로 확인되는 페더 그리고 뒷면 거들 부분에서 확인되는 네추럴 2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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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cut) - Fair 등급으로 기본이 되는 Good 등급보다 한 등급 낮습니다. 정면에서 테이블 패싯면 능선 부위에 스타패싯이 만나는 부분이 점이 아닌 선으로 만나며, 측면에서 거들의 높이 편차가 큰 웨이브 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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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자외선 하에서는 반응이 없는 none 등급 입니다. 자외선이 비칠때와 안 비칠때, 미세한 차이로 블루컬러가 비치는 상태로 반응이 없는 none 등급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동작구 흑석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다이아반지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어요. 30년 이상 오래전에 구입한 제품의 경우 다이아몬드 컷 상태가 낮은 경우가 많고, 금제품은 구입한 내용과 다르게 금이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