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 및 정보

이전과 지금의 판매가 차이, 다이아시세가 아닌 시장의 구조변화 때문이다!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2. 6. 21.

이전과 지금의 판매가 차이, 다이아시세가 아닌 시장 구조변화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시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구입했던 가격을 기준으로 팔때 가격을 생각하기 때문에 구입했던 시기보다 다이아시세가 많이 하락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이아시세는 이전보다 꾸준히 상승을 해오고 있습니다. 구입가격에 비해 다이아 매입가격이 적은 이유는 시세보다는 시장 구조변화로 인한 판매가격의 조정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 해볼께요~

칼러 및 정보
#
이전과 지금의 판매가 차이, 다이아시세가 아닌 시장의 구조변화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구입했던 다이아몬드를 재판매하려고 알아봅니다. 금처럼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품목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격을 알아보면, 구입한 가격에 비해서 낮은 가격에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래전에 구입한 제품일수록 그 차이가 더 크기 때문에 다이아시세 차이에 대해서 문의를 합니다.

하지만, 구입한 가격과 비교해서 재판매를 할때 받을 수 있는 매입가격이 낮다고 느끼는 건 다이아시세의 변화 때문이라기 보다는 구입한 가격의 차이 때문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등급에 따라서 다이아시세가 하락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제품일수록 구입한 가격으로 차이를 더 크게 만드는 경우가 많죠. 시장 구조변화에 의한 결과 때문입니다.

 

10년 이상 20년, 30년 오래전에 구입한 제품일수록 그 차이가 크게 나는데요. 예전에는 지금처럼 온라인상의 정보도 없었고, 시장 자체가 폐쇄적인 시스템으로 판매가격에 거품이 많았습니다. 판매처의 수익이 매우 높았던 시기라고 할 수 있죠. 간단하게 비교를 하면, 5부 다이아반지의 경우 20~30년 전에는 당시 가격으로 400~500만원에 판매했습니다. 지금은 같은 등급의 다이아몬드도 200만원 내외로 판매합니다. 20년전과 비교해 금값은 6배 이상이 올랐고, 다이아몬드 가격도 꾸준히 올랐습니다. 예전에는 원가 100만원짜리 반지를 500만원에 판매했다면, 지금은 시세가 올라 원가 150만원짜리 반지를 200만원에 판매합니다.

원가 상승과 물가 상승까지 생각한다면, 지금 판매가격은 1,000만원 이상이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만큼 오래전에 귑한 제품일수록 원가보다는 소매점의 마진이 높았기 때문에 구입가격이 높았습니다. 매입가격은 원가와 비례하는 가격으로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승한 만큼 올랐습니다. 오래전에 구입한 제품과 지금 구입한 제품을 매입한다면, 구입한 가격이 500만원인 경우에는 원가 150만원은 30%밖에 안되는 가격이지만, 구입가격이 200만원인 경우에는 75%가 원가의 가격 입니다.

지금은 판매되지 않는 등급이 많아 가격 차이는 더 커진다!

지금과 비교해서 예전에 판매되었던 등급이 더 다양했습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컬러 H 이하의 등급도 판매가 되던 시장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컬러 등급의 경우 G 컬러 이상 E 또는 F 등급만이 판매되는 시장으로 변했습니다. 특정 등급 이상에 수요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다양한 등급이 판매되었던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에 해당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등급들은 시장 수요가 적기 때문에 이전보다 시세가까지 하락을 하여 구입가격의 차이와 함께 더 큰 가격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오래전에 구입한 제품의 경우 다이아시세 하락으로 인한 가격 차이보다는 시장 판매 구조변화로 인한 가격차이가 더 큰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오래전에 구입한 제품일수록 거품이 많았기 때문에 원가의 비중이 낮습니다. 그래서 다이아시세가 이전보다 오른 등른 등급이라도 구입가격과는 기본저인 차이가 크게 납니다. 참고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