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감정서가 발행되어 있어도 기본 등급 아래면 가격은 낮다!

GIA감정서가 발행되어 있어도 기본 등급 아래면 가격은 낮다!

안녕하세요. 강남센터 유실장 이에요. 오늘은 미국 GIA감정서가 발행되어 있는 다이아몬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GIA감정서는 세계적으로 공신력과 객관적인 감정기준을 인정받는 대표적인 다이아몬드 감정서 입니다. 인지도도 높고, 국내 시장에서도 많은 분들이 구입하는 감정서죠. 하지만 아무리 공신력 있고, 인지도 있는 좋은 감정서라고 하더라도 발행되어 있는 등급이 낮으면 거래되는 가격은 낮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 해볼께요~

칼럼 및 정보
#
GIA감정서가 발행되어 있어도 기본 등급 아래면 가격은 낮다!

 

미국 GIA감정서로 구입한 분들 중에서도 적정한 등급을 구입한 경우도 있고, 기준이 되는 등급보다 낮은 등급을 가진 다이아몬드를 구입한 분들도 있습니다. 기준이라고 하는 부분은 '컬러 F 투명도 SI2 컷 Triple Excellent 자외선 none' 등급 입니다. 해당 등급 이상일때, GIA감정서로서의 적정한 가격대가 책정되어 거래가 됩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구입하거나, 국내에서 구입했더라도 기준 미만의 등급이 발행된 GIA감정서를 구입한 경우가 있습니다. 컬러가 G 등급 이하로 낮거나, 자외선 형광반응이 faint 이상으로 시장에 공급되는 시세 자체가 낮은 등급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시장에 공급되는 시세가 낮은 만큼 매입거래되는 가격도 낮습니다.

 

시장에서는 컬러 F 등급 이상이 GIA감정서가 발행되어 수입되고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G 컬러의 경우 미국 GIA감정서가 발행되어 판매되기 보다는 국내 우신감정서가 발행되어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됩니다. 1캐럿 기준 100만원 내외의 차이를 보일 수 있는 부분이죠. GIA감정서가 있다는게 장점이 되지 못하는 부분 입니다.

감정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지만, 낮은 등급에서는 의미가 없어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다이아몬드 감정서로 국내 우신과 미국 GIA를 말합니다. 그리고 우신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보다도 GIA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의 시세가 더 높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신력 있는 감정서라는 점과 국내에 수입되는 GIA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 등급의 차이 때문이죠. 컷 등급은 최상위 등급만, 자외선 형광반응은 none 등급이 기본 입니다.

그에 비해 우신감정서는 컷 등급이 Excellent 이하로 낮은 경우가 많고, 자외선 형광반응 faint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부분은 기준 등급 이상이라는 조건에서 해당됩니다.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낮은 등급에서는 감정서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없으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낮은 시세에 부합하여 거래되는 가격이 책정될 뿐 입니다. 그래서 미국 GIA감정서가 발행되어 있는 컬러 H 나 I 등급, 투명도 I1 등급, 컷 Very good 등급 등 낮은 등급으로 발행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는 GIA감정서라는 게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국내 시장에서도 많이 판매되는 GIA감정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아무리 공신력 있는 객관적인 감정기준을 가진 감정서라도 낮은 등급에서는 감정서의 의미가 없습니다. 시장에서 수요가 있는 기준선 이상의 등급일때와는 차이가 크죠. 기분보다 낮은 등급이라면 GIA라는 감정서를 보기 보다는 실제 다이아몬드의 등급과 실상태에 따른 차이를 중점으로 두고 적정한 가격에 구입해야 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