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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자체감정서 다이아몬드 등급이 낮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0. 6. 23.

자체감정서 다이아몬드 등급이 낮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자체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 등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행한 감정서로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분들도 있지만, 판매처(브랜드 및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발행된 감정서로 구입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체감정서에 표기되어 있는 등급을 보면, 기준 이상 높은 등급이 표기되어 있는데요. 실제 등급은 그 보다 낮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느 자체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 등급이 낮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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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감정서 다이아몬드 등급이 낮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

 

자체감정서는 다이아몬드 전문감정기관이 아닌 브랜드 및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감정서 입니다. 감정기준의 객관성이 부족하며, 같은 등급이라도 실상태 편차가 있습니다. 보통 미국 GIA감정서와 비교해서 1~3등급 이상 차이가 있다고 말합니다. 자체감정서에 표기된 등급과 실제 다이아몬드의 등급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보통 표기되어 있는 등급은 컬러 F 이상, 투명도 SI1 이상 입니다. 하지만, 실제 등급은 컬러 H 이하, 투명도 SI2 이하 입니다. 그래서 자체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는 기본적으로 등급이 낮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백화점 브랜드이기 때문에, 규모가 큰 매장이게 때문에 좋은 다이아몬드를 사용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셨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다이아몬드 감정 시스템과 국내 시장의 수요 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준 등급 이상의 다이아몬드에 수요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준 등급(컬러 F 투명도 SI2 컷 Excellent) 이하의 경우에는 아무리 공신력 있는 감정서가 있어도 구입을 꺼려합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감정서인 우신과 미국 GIA감정서의 경우 판매되는 등급을 보면, 컬러 F 투명도 SI2 컷 Excellent 등급을 시작으로 해당 등급 이상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그 이하 등급은 없을까요? 아닙니다. 수입되는 다이아몬드는 있습니다.

하지만, 우신이나 미국 GIA감정서로 발행시 컬러 G 이하 또는 투명도 SI2 이하로 발행되기 때문에 수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감정서를 만들어 컬러와 투명도 등급을 높입니다.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컬러 F 투명도 SI1' 등급 이상으로 표기를 하여 자체감정서를 발행합니다. 수입되는 가격은 낮지만, 표기된 등급은 기준 이상이기 때문에 우신, 미국 GIA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와 크게 다르지 ㅇ낳게 또는 더 높은 가격에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우신이나 미국 GIA감정서로 기준 이상의 등급이 나오는 다이아몬드를 자체감정서로 판매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행하는 감정서가 나올 수 있는 등급을 굳이 판매처의 자체감정서로 발행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우신이나 미국 GIA라는 브랜드 네임만으로도 믿고 구입을 할 수 있는 제품을 굳이 자체감정서라는 이름으로 포장을 할 필요가 없고, 그렇게 판매를 하는곳도 없습니다.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 불가리, 반클리프 아펠 등 명품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고가의 브랜드에서 네이프라이스가 낮아서 미국 GIA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를 판매할까요? 브랜드 네임으로 발행된 자체감정서보다는 공신력 있는 전문감정기관의 감정서가 선호도도 믿음도 더 좋기 때문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자체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 등급이 낮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자체감정서가 발행되는 다이아몬드는 우신이나 미국 GIA감정서로 기준이상의 등급이 발행되지 않기 때문에 발행되는 감정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일 등급으로 비교를 해보시면, 차이를 알 수 있죠. 자체감정서로 구입을 한다면, 감정서에 표기된 등급과 실제 등급은 차이가 있따는걸 인지하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구입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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