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내포물과 반사상이 보이는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센터방문 스토리]
검은색 내포물과 반사상이 보이는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마포구 성산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강남쪽에서 구입한 결혼반지로 GIA감정서를 직접 수입하는 매장이라서 믿고 구입하셨다고 하는데요. 미국 GIA감정서가 발행되어 있고, 투명도 SI2 등급으로 검은색 결정내포물과 함께 반사상까지 있는 상태로 실제 확인되는 내포물 상태 보여드리고 반지와 함께 다이아몬드 매입 진행을 해드렸습니다. 자세한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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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IA감정서 1.114캐럿 E SI2 cut Triple Excellent
PT950 플래티늄 95% 반지 1.34돈

TODAY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point > 높은 가격에 구입한 경우 판매처에서는 매입을 해주지 않는다!

보통 종로보다는 강남지역에서 다이아몬드 구입을 하는 경우 구입가격이 높습니다. GIA감정서 1캐럿 기준, 1300~1500만원대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아몬드를 팔때는 구입한 가격과 상관없이 시장에 공급되는 시세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구입한 가격이 높을수록 매입가격과는 차이가 큰 부분 입니다. 그래서 판매처로 방문하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구입한 곳에 매입 문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판매한 곳에서도 시장에서 공급되는 시세를 알고, 판매한 가격과의 차이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높은 가격을 주고 매입하지 않으며, 판매한 가격이 높을경우 다양한 안내(매장 재정이 어려워 매입이 안된다, 한달뒤 다시 방문을 해달라 등)로 바로 매입처리를 하지 못한다고 설명을 하고, 매입거래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판매할때는 '판매가격의 8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는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 등의 안내를 하지만, 문서로 남아있는 내용은 없고, 공급받는 시세보다 더 주고 매입을 해줄 곳은 없습니다.

★ 다이아몬드 전문 센터에서 거래해야 하는 이유 ★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게 복잡한 등급 체계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실상태에 따른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매입을 한다고 하지만, 다이아몬드 정밀 저울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아, 몇 만원짜리 작은 휴대용 저울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등급에는 오차가 생기며, 가격에도 영향을 주죠.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져 있는 곳, 전문 감정사가 직접 감정을 하는 센터에서 정확한 감정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매입거래를 해야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구입은 강남쪽에서 하셨나보네요."
고객님 "네. 여기서 산건데, 직접 GIA감정서를 수입해서 좋다고 했던걸로 기억해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그러세요? 규모가 큰 브랜드가 아닌 매장에서 GIA감정서를 전량 수입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소량 수입을 하는 경우만 있습니다."
고객님 "그래요? 그거 믿고 좋다고 샀는데,"
대표감정사 유실장 "강남지역의 경우 자체브랜드 핸드메이드 제품이 많다고 안내도 하지만, 전체 제품 중 일부만 자체 제작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미국 GIA감정서가 발행되어 있고, 1.11캐럿 컬러 E 투명도 SI2 컷 Triple Excellent 등급 입니다. 전체적인 등급은 좋은 편 이지만, 투명도 등급이 낮은 편 입니다. 눈에 띄는 내포물을 포함하고 있고, 옆에서 반사상이 함께 보이는 상태로 눈에 띄는 상태 입니다. 대략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가격은 ***만원에서 ***만원 정도이며, 정확한 가격은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다시 말씀해드립니다."
고객님 "네. 빼서 확인해주세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감정후 다시 말씀해드릴께요. 잠시 기다려주세요...(감정중)...고객님, 감정은 다 됐습니다. 내포물 실상태 보여드릴께요. 현미경에서 직접 보시면, 보이는 화면 가운데 부분에 검은색과 흰색으로 보이는 결정내포물이 여러개가 있으며, 그 옆으로 반사상도 확인되는 상태 입니다. 감정서에 보면, 이쪽 부분에는 내포물이 없지만, 실상태에서는 반사상이 보이는 상태죠."
고객님 "네. 그렇네요..."

(생략...)

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캐럿 중량(carat weight) - 감정서에 표기된 중량은 1.11캐럿 입니다. 실제 저울에서 확인되는 중량은 1.114캐럿으로 소수점 세번째자리 생략되어 1.11캐럿으로 감정서 발행 및 거래되는 1캐럿 다이아몬드 입니다.

컬러(color) - E 등급으로 상위 두번째 등급 입니다. 옐로우 컬러가 미세하게 비치는 상위 등급으로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옐로우 컬러가 미세하게 비치는 무색에 가까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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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도(clarity) - SI2 등급으로 여러가지의 내포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테이블 패싯면에 여러개의 결정내포물이 있으며, 검은색을 띄고 있는 내포물도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 있는 페더 깨진면이 정면에서 반사상이 함께 보이는 상태로 감정서에 표기된 내포물보다 더 많은 내포물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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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cut) - Triple Excellent 등급으로 최상위 등급 입니다. 각 부분의 컷팅 비율 및 각 패싯면의 모양, 크기, 대칭성, 만나는 부분 모두 이상적인 상태로 정면에서 비치는 광채도 좋으며, 현재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집중되어 있는 등급 입니다.

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감정서에서는 컬러 반응이 없는 none 등급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제 자외선 하에서는 약하게 비치는 블루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faint blue 등급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마포구 성산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이아몬드는 투명도 등급이 낮을수록 검은색이나 갈색 등 짙은 색상을 띄는 내포물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내포물의 위치에 따라 실제 내포물은 1개지만, 주변에서 반사상이 함께 보여서 더 많은 내포물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