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매입 가격, 2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을까?

다이아 매입 가격, 2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강남센터 유실장이에요. 오늘은 다이아 매입 가격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다이아몬드를 감정받고 처분하려고 합니다. 감정서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는데요. 감정서 유무와 상관업이 다이아 매입 가격에서 2배 이상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다이아몬드에 있는 특이사항 때문이죠. 어떤 부분들이 있는지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께요~

칼럼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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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매입 가격, 2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을까?

 

다이아몬드는 같은 등급이라도 실제 확인되는 상태에 따라서 가격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이사항으로 분류되는 부분들이 확인되면, 가격이 크게 차이가 발생합니다. 구입할때 정확한 설명을 듣고 구입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해당 내용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이사항으로 분류되는 부분은 크게 아래 3가지를 말할 수 있습니다.

# 특이사항 01 / 해비 클라우드
흰점들이 모여서 그룹을 이루고 있는 클라우드 내포물이 다이아몬드 전체에 퍼져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해비 클라우드는 실제 확인되는 상태가 중요합니다. 전체에 퍼져있어도 매우 미세한 상태로 보여서 가격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해 다이아몬드가 뿌옇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관상 광채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매입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 특이사항 02 / 레이저 드릴 홀
레이져로 천연적으로 포함된 내포물의 색상을 없애기 위해 구멍을 뚫어놓은 흔적을 말합니다. 직선의 두꺼운 선 형태로 확인되며, 측면에서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8년 11월 MBN 뉴스방송 이후 급격히 하락한 다이아몬드 입니다. 이전에는 동일 등급대비 10% 내외 정도 가격에 거래가 되었지만, 지금은 다른 등급과 상관업이 동일 중량대비 최하급으로 거래가 되며, 깊이, 갯수, 정면에서 보이는 상태, 반사상 등에 따라 매입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 특이사항 03 / 필드처리
다이아몬드에 포함되어 있는 페더의 깨진면이 넓거나 정면에서 검은색, 흰색 등 눈에 띄는 상태를 보이는 경우 깨진면 사이로 수지를 주입하여 투명하게 만드는 후처리 작업을 말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입된 수지가 빠지거나, 색상의 변화가 생기며, 보라이나 주황색 등 얇게 보이는 색상을 보이게 됩니다. 등급에 상관없이 매입거래가 안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다이아몬드는 감정서에 발행되어 있는 등급이나 실제 등급에 따라서 가격이 책정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등급이 상관없습니다.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는 4C 등급이 어떤지와 상관없이 동일 중량 최하급에 거래가 되며, 매입 자체도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동일 등급과 비교해서 2배 이상 큰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으로 구입할때부터 주의가 필요한 부분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 매입 가격에서 2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을까라는 내용으로 포스트를 적어봤습니다. 다이아몬드는 같은 등급이라도 가격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 설명한 3가지를 포함해서 그 외에도 에지 채널, 방사능 처리 된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