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다이아몬드 매입 했어요~ 결혼반지로 받았는데, 컬러가 노랗네요.

강남다이아몬드 매입 했어요~ 결혼반지로 받았는데, 컬러나 노랗네요.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반포동에서 강남 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강남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네이버 예약후 방문을 해주셨는데요. 가져오신 제품은 결혼반지로 시댁에서 받은 5부 다이아몬드 입니다. 2년 전 쯤 받은 반지라고 하는데요. 감정서 없이 반지만 받으셨다고 합니다. 감정서도 리포트넘버도 없는 상태였는데요. 현장에서 감정을 해보니, 반지에 셋팅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옐로우 컬러가 비치는 낮은 컬러등급을 가진 다이아몬드 였습니다. 반지와 분리해서 실상태를 확인시켜드리니 노란 다이아몬드에 놀란 고객님 이였는데요. 자세한 강남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는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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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0.54캐럿 J VS1 cut Fair
18K 반지 0.66돈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감정서는 없으신건가요?"

고객님 "네. 결혼반지로 시댁에서 받은건데, 받을때부터 감정서는 없고, 반지만 받았어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그러세요!? 받으신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고객님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2년 정도시면, 공신력 있는 감정서의 경우 다이아몬드 거들부분에 리포트넘버가 표기되어 있는데요. 잠시만요...(확인중)...거들 부분에서 확인되는 리포트넘버는 없네요. 컬러등급을 보니 감정서가 없었거나, 감정기준이 낮은 감정서가 발행되어 있던 다이아몬드 같은데요. 반지에 셋팅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옐로우 컬러가 비치는 등급입니다. 컷팅 상태도 크라운이 많이 낮은 상태로 이전에 구입해서 가지고 있던 다이아몬드로 반지 셋팅을 해주신 것 같은데요."

고객님 "아~ 그럴수도 있어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등급으로 말씀드리면, 0.55캐럿 컬러 I 투명도 VS1 컷 Fair 등급입니다. 내포물은 눈에 띄는 것 없이 깨끗한 VS1 등급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컬러와 컷 등급이 낮은 편입니다. 대략 다이아몬드 매입가격은 ***만원 정도이며, 정확한 가격은 반지에서 빼서 감정후 다시 말씀해드려요. 분리해서 감정해드리면 될까요?"

고객님 "네. 확인해주세요. 이혼해서 이제 필요없는 거라서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감정후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감정중)...고객님, 등급은 안내드린것과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중량은 0.54캐럿 입니다. 그리고 컬러는 옐로우 색상이 진한 상태로 I 등급보다 한 등급 낮은 J 컬러 입니다. 직접 보시면, 양쪽 샘플과 비교해서 옐로우 컬러 차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노란 상태 입니다."

고객님 "이렇게 보니까, 되게 노랗네요..."

(생략...)

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컬러(color) - J 등급으로 옐로우 컬러가 진하게 비치는 등급입니다.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시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옐로우 컬러가 진하게 비치는 상태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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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도(clarity) - VS1 등급으로 눈에 띄는 내포물 없이 깨끗한 상태 입니다. 확대사진에서는 확인되는 내포물을 찾기 어려우며, 현미경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베젤패싯면 한쪽에 흰색 테두리를 가진 동그란 결정내포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컷(cut) - Fair 등급으로 기준이 되는 Good 등급보다 한 등급 낮습니다. 크라운의 높이가 낮은 상태로 전체 원의 직경은 5.50mm 로 0.60캐럿의 평균사이즈 입니다. 하지만, 전체 높이가 낮아 0.54캐럿인 다이아몬드 입니다. 전체 컷팅된 비율이 안좋아 정면에서 보이는 다이아몬드의 모습에서도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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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ce) - 자외선 하에서 블루컬러 반응을 보입니다. 자외선이 비칠 때, 약하게 블루컬러가 비치는 상태로 영상에서 블루컬러의 비침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급은 faint blue 입니다.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컬러 J 등급의 다이아몬드는 시장에서 어떤 다이아몬드 일까?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감정서가 발행되어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의 컬러등급은 G 등급 이상입니다. 전체 23가지 등급 중 4번째에 속하는 등급으로 옐로우 컬러가 살짝 비치기 시작하는 등급이죠. G 컬러 이상부터가 국내 우신이나 미국 GIA감정서가 발행되어 판매가 되고 그 이하 H 컬러부터는 낮은 감정기준을 가진 감정서가 발행되어 판매되거나, 감정서 없이 시장에서 거래가 됩니다. 컬러 J 등급은 제품에 셋팅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옐로우 컬러가 비치는 정도로 노란 다이아몬드 입니다.

감정서로는 국보, VGI, DGL, GIL 감정서 등이 발행되어 판매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등급에 따라서는 감정서가 없이 판매되기도 합니다. 옐로우 컬러가 정면에서도 광채와 함께 보일 정도로 노랗기 때문에 시장에서 수요도 적고, 투명도나 컷등급이 높아도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5부 기준으로 100만원도 채 안되는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우신이나 미국 GIA감정서 5부와 비교해서는 가격 차이가 큰 등급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반포동에서 강남 센터로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강남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어요. 다이아몬드는 4C 등급 중 어느 하나가 높더라도, J 컬러처럼 기준보다 차이가 있는 등급이 포함되어 있으면, 전체 가격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국내의 경우에는 컬러등급을 좀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매입가격에서는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