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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왕십리에서 방문, 미국에서 구입한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매입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4. 11. 2.

왕십리에서 방문, 미국에서 구입한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매입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성동구 왕십리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해주셨는데요. 결혼반지로 받았던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가져오셨습니다. 미국에서 구입해준 제품으로 알고계셨는데요. 감정서는 없는 상태이며, 다이아몬드에서 확인되는 리포트넘버도 없는 상태 입니다.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실상태 확인시켜드리고 금제품과 함께 매입 진행을 해드렸습니다. 자세한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
Diamond 1.052캐럿 H SI1 cut Good
18K 체인목걸이 1.17돈
12K 치금 0.25돈
8K 메달 0.30돈

TODAY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point > 미국에서 구입하는 다이아몬드 가격도 등급도 좋을까?

국내에서 다이아몬드 제품을 구입하는 분들도 있지만, 국내가 아닌 외국에서 구입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서구쪽에서 구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럼, 미국에서 구입하는 다이아몬드는 과연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가격은 어떨까요?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 나라의 경우 다이아몬드를 취급하는 곳의 프라이드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명품 브랜드보다도 다이아몬드 브랜드의 가치가 더 높게 책정되고 있죠.

경쟁이 치열해 가격부터 조정하는 한국 시장과는 다르게 낮은 가격에 다이아몬드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동일 등급으로 판매가격을 비교해보면, 미국이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등급은 어떨까요? 미국의 경우 4C 등급 중 캐럿 중량에 집중을 합니다. 1캐럿, 3캐럿, 5캐럿 등 큰 중량을 선호하는 편 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등급을 놓고 봤을때는 큰 중량에 비해 나머지 등급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 편 입니다. 판매가격과 등급을 놓고봤을때, 미국보다는 국내 시장에서 구입하는게 더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전문 센터에서 거래해야 하는 이유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게 복잡한 등급 체계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실상태에 따른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매입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다이아몬드 정밀 저울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아, 몇 만원짜리 작은 휴대용 저울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등급에는 오차가 생기며, 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져 있는 곳, 전문 감정사가 직접 감정을 하는 센터에서 정확한 감정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매입거래를 해야 올바른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 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구입은 직접 하신 건가요?"
고객님 "아뇨. 2012년에 결혼반지로 받은건데, 당시 미국에서 구입해주신걸로 들었어요. 받을때, 티파니에서 쓰는 다이아몬드라고 엄청 좋은 거라고 하셨었는데,"
대표 감정사 유실장 "그러세요. 감정서는 없으신거죠!?"
고객님 "네. 이사하면서 분실했는지, 찾아봐도 없네요."
대표 감정사 유실장 "우선, 전체적으로 등급은 좋다고 들으셨다고 하지만, 확인되는 내용은 그렇지 않습니다. 1캐럿으로 반지에 있는 상태에서도 옐로우 컬러가 살짝 비칩니다. 그리고 내포물도 정면 한쪽에서 눈에 띄게 보이는 결정내포물과 뒷면에 페더 내포물이 확인됩니다."
고객님 "그래요? 엄청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대표 감정사 유실장 "판매처에서 정확히 설명을 해주지 않고, 좋다는 내용만 들으셔서 그렇게 말씀하셨을 수 있습니다. 등급으로 말씀해드리면, 컬러 H 투명도 SI1 컷 Good 등급으로 전체적으로 등급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시장에서 수요도 적은 등급으로 대략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가격은 ***만원에서 ***만원 정도 입니다. 정확한 가격은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안내드리며, 실상태는 직접 보실 수 있게 확인시켜드립니다."
고객님 "네. 빼서 봐주세요~"

(생략...)

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캐럿 중량(carat weight) - 제품에는 별도의 중량이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 저울에서 확인되는 중량은 1.052캐럿 입니다. 소수점 세번째자리 생략되어 1.05캐럿으로 거래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컬러(color) - G 등급으로 옐로우 컬러가 비치는 등급 입니다.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비치는 옐로우 컬러 차이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23

투명도(clarity) - SI1 등급으로 눈에 띄는 내포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면에서 테이블 패싯면 테두리 부근에 삼각형 형태로 보이는 결정내포물이 눈에 띄게 보이며, 그 밑으로도 작은 삼각형으로 보이는 결정내포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도 작은 결정내포물이 있으며, 아랫부분에 위치한 페더 내포물의 깨진면이 보입니다.

뒷면에서 보면, 정면에서 보이는 결정내포물과 함께 곡선 형태의 페더 내포물이 있으며, 거들 부분에서 엑스트라 패싯면과 네추럴 내포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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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cut) - Good 등급으로 기본이 되는 등급 입니다. 각 부분의 컷팅 비율 및 각 패싯면의 모양, 크기, 대칭성, 만나는 부분 모두 적당한 상태이지만, 위아랫부분이 살짝 틀어져 측면에서 능선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자외선하에서 블루컬러 반응을 보입니다. 자외선이 비치면서 짙게 비치는 블루컬러 반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중간 정도의 컬러 반응을 보이는 상태로 medium blue 등급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성동구 왕십리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국내가 아닌 외국에서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꼼꼼히 비교해보고 구입하지 않으면, 구입한 가격은 높고, 등급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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