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서 방문, 30년전 결혼반지로 구입한 다이아몬드
안녕하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서울강남센터 유한수 실장이에요. 오늘은 경기도 과천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과천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작년 10월에 매입을 하셨던 고객님께서 전화예약 후 재방문을 해주셨는데요. 구입한지 30년이 넘은 오래된 결혼반지를 가져오셨습니다. 감정서는 없는 상태이고, 반지도 금제품이 아니였습니다.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실상태 확인시켜드리고 매입 진행을 해드렸는데요. 자세한 과천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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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0.524캐럿 G VS1 cut Good
빠라듐(실버 90% + 팔라듐 10%) 반지 1.16돈
TODAY 과천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point > 백금 제품으로 구입했지만, 빠라듐 제품이 있다!
국내 귀금속 초창기 시절 플래티늄(백금) 제품들이 주로 판매되었습니다. 하지만, 30년전 백금 제품으로 듣고 구입했지만, 플래티늄이나 골드 제품이 아닌 빠라듐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으로는 당시 판매되었던 플래티늄 제품과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제품을 확인해보면, 백금족 원소인 팔라듐 10%와 실버 90%로 합금된 경우가 있습니다. 실버가 차지하는 비중이 대부분으로 은제품이죠.
제품에는 14K, 10K 또는 WG라는 표기가 되어 있으며, 표시된 각인으로는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20~30년전 판매되었던 플래티늄 제품은 '純白', '白金'으로 한자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PT라고 표기되어 있죠. 플래티늄 제품은 골드나 실버와 다르게 비중이 낮아 같은 디자인의 제품이라도 더 많은 중량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비슷한 부피의 다른 제품과 함께 손으로 들어보면, 묵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이아몬드 전문 센터에서 거래해야 하는 이유 ★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게 복잡한 등급 체계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실상태에 따른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매입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다이아몬드 정밀 저울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아, 몇 만원짜리 작은 휴대용 저울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등급에는 오차가 생기며, 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져 있는 곳, 전문 감정사가 직접 감정을 하는 센터에서 정확한 감정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매입거래를 해야 올바른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 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1년만에 재방문 해주셨네요. 감정서는 없으신거죠!?"
고객님 "네. 반지만 있어요. 결혼반지라 오래도록 꽁꽁 쌓아놓고 보관했는데, 팔게 되네요."
대표 감정사 유실장 "그러게요. 디자인을 보니 구입한지 30년이 넘으신 것 같은데요.
우선, 다이아몬드는 0.52캐럿이라고 반지 안쪽에 중량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내포물도 깨끗한 상태이긴 하지만, 컬러 G 등급과 컷 Good 등급으로 매입가격이 작년 방문하셨을때랑 비교해도 가격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반지는 백금이나 금제품이 아닙니다."
고객님 "금제품이 아니에요?"
대표 감정사 유실장 "네. 디자인이나 색상으로 봤을때는 플래티늄(백금) 제품이라고 듣고 구입하셨을텐데요.
빠라듐이라고 팔라듐 10%와 실버 90%를 섞어서 만든 합금 입니다. 실버 제품이라 매입가격이 10,000원도 나오지 않는 제품 입니다. 30년 이상 오래전에 구입한 분들의 경우 이런 제품들이 종종 있습니다."
고객님 "그럼, 다이아몬드 가격만 나온다고 봐야겠네요."
대표 감정사 유실장 "네. 대략 다이아몬드 매입 가격은 **만원에서 **만원 정도이며, 정확한 가격은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다시 안내드립니다. 감정후에는 다이아몬드 실상태 및 금제품 확인되는 내용까지 확인시켜드릴께요."
고객님 "네. 확인해주세요~"
(생략...)
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캐럿 중량(carat weight) - 반지에는 '0.52'으로 중량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제 저울에서 확인되는 중량은 0.524캐럿으로 소수점 세번째자리 생략되어 반지에 표기된 중량과 동일한 다이아몬드 입니다.
컬러(color) - G 등급으로 옐로우 컬러가 비치기 시작하는 등급 입니다.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연하게 비치는 옐로우 컬러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판매되던 등급 중 하나였지만, 지금 수요가 없는 등급 입니다.
투명도(clarity) - VS1 등급으로 작은 내포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면 한쪽에서 작은 흰점으로 확인되는 결정내포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뒷면에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컷(cut) - Good 등급으로 기본이 되는 등급 입니다. 각 부분의 컷팅 비율 및 각 패싯면의 모양, 크기, 대칭성, 만나는 부분 모두 적당한 상태로 기본 등급이긴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등급은 Excellent 이상으로 이전보다는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등급 입니다.
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자외선 하에서는 블루컬러 반응을 보입니다. 자외선이 비치면서 짙게 비치는 블루컬러 반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medium blue 등급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경기도 과천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과천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30년 정도 오래전에 구입한 제품의 경우 백금(플래티늄)으로 알고 있지만, 실버 합금 제품이 있습니다. 외관상은 비슷해 보이지만, 매입가격이 1돈당 3,000~4,000원 정도의 금액이 낮은 제품 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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