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매입, 지금이라도 처분하는게 좋을까? 기다리는게 좋을까?

다이아 매입, 지금이라도 처분하는게 좋을까? 기다리는게 좋을까?

안녕하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서울강남점 유한수 실장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 매입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2025년 새해를 시작함과 동시에 천연 다이아몬드 시세는 다시 한번 하락하며, 시작했습니다. 팬데믹 시기 이후 정점에서 하락하기 시작하여 2년 넘게 30개월째 지속이 되고 있습니다. 지속되는 가격 하락 속에서 많은 분들이 다이아 매입을 생각했다가도 망성이게 되는 때죠. 그럼, 지금이라도 파는게 좋을지, 가지고 있는게 좋을지 아래에서 이야기 해볼게요~

칼럼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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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매입, 지금이라도 처분하는게 좋을까? 기다리는게 좋을까?

 

글로벌 다이아 시장에서의 시세는 라파포트 리포트를 기준으로 합니다. 매주 금요일 발행되며, 시세가 변동될때마다 시장 가격에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2025년 새해로 들어서면서 첫번째 시세 변동이 지난 1월 3일에 있었습니다. 이전보다 7% 내외로 다시 한번 하락 했습니다.

2022년 8월부터 시작해 벌써 2년을 지나 30개월째 하락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루 상간에도 하락하는 가격 속에서 다이아 매입을 알아보던 분들은 상담후 가격을 확인하고 나서는 망설이게 됩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금이라도 파는게 좋을지, 가지고 있으면 오를지 고민하게 되죠.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정답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전에 시장에서 판매되었던 등급 중 대부분은 앞으로도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 입니다. 우선은 기본적으로 다이아몬드는 금처럼 재료가 아닌 완성품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 기술이 발전하고 / 시장이 변할수록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과 차이가 커집니다. 점점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과는 멀어진다는 것이죠. 이로인해 가격이 하락하는 품목입니다.

코로나 이후부터는 합성이지만,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인기가 없었던 랩 그로운(합성) 다이아몬드 상위 등급들이 빠르게 낮아진 가격으로 판매가 되면서 천연 다이아몬드의 수요는 줄어들면서, 가격도 함께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천연 다이아몬드에 대한 수요는 중상위 이상의 등급에서만 유지가 되고 있는 상황이며, 몇 년전만 하더라도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던 '컬러 F 투명도 SI1 등급'도 다른 등급과 함께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즉, 이전에 판매되었던 대부분이 등급이 모두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상위 등급으로 구입했던 '컬러 E 투명도 VS1 컷 Triple Excellent' 이상의 등급이 그나마 하락폭(1월3일 5%대)이 적어 가격 낙폭이 적습니다. 해당 등급이라면, 다른 등급에 비해서는 가격 하락폭이 적어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겠지만, 그보다 낮은 등급이라면, 가격을 알아보는 지금 가격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지금은 구입하려는 수요가 사라지고 있는 우신감정서가 발행되었던 다이아몬드는 하루가 다르게 가격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 매입과 관련해서 지금 판매를 하는게 좋을지, 기다리는게 좋을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완만하게 떨어지느냐, 빠르게 떨어지느냐의 차이일뿐,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합니다. 낮은 등급을 가진 다이아몬드일수록 가격 하락폭이 더 빠른 시장 상황을 감안했을때, 지금은 지금이라도 처분하는게,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죠.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