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매입 가격은 어떻게 결정하나요? 평가 요소 분석
안녕하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서울강남센터 유한수 실장이에요. 오늘은 다이아 매입 가격 책정에 대해 평가 요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게 복잡한 감정기준과 등급으로 인해서 소비자 분들이 알수있는 내용이 매우 제한적인 품목 입니다. 그래서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가 어떤지, 어떻게 결정되는지 인지하기가 어려운 품목이죠. 다이아 매입 가격을 결정하는 평가 요소는 어떤게 있는지, 등급과 함께 다양한 변수들에 대해서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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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매입 가격은 어떻게 결정하나요? 평가 요소 분석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결정하는 평가 요소는 금 제품처럼 간단하지 않습니다. 금처럼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값으로만 가격을 책정할 수 없는 품목 입니다. 그래서 금매입은 동네에서도 쉽게 당일 거래를 할 수 있지만, 다이아몬드는 전문성이 부족하면, 감정도 바로 받기 어렵습니다.
다이아 매입 가격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첫번째 > 4C 등급(캐럿 중량/컬러/투명도/컷)
가치를 판단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은 4C 등급 입니다. 각 등급에 따라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4가지 등급 중 일부분이 높다고 전체 다이아몬드 가격이 올라가지는 않으며, 4가지 등급이 모두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을때, 전체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높아집니다. 현재는 몇 년전보다 등급 수준이 높아져, 컬러 E 투명도 VS 컷 Triple Excellent 등급이 기준선이 되고 있습니다.
두번째 > 실물로 확인되는 상태
다이아몬드는 공신력 있는 감정서라도 표기하지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투명도 등급과 관련된 내포물의 실상태 부분이며, 내포물의 컬러, 반사상, 페더의 깨진면이 해당됩니다. 이 부분은 실물 감정으로만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투명도 등급과 마찬가지로 컬러 등급의 경우도 범위로 판단되는 등급이기 때문에 같은 등급내에서도 실상태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이아 매입 가격 결정은 4C 등급과 함께 실물로 확인되는 상태에 따라서 가격을 책정합니다. 가격을 책정하는데 필요한 평가 요소 입니다. 지금 시장은 실제 확인되는 상태에 따라서도 수요에서 차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몇 년전과 비교해도 실물 상태에 따라 가격 차이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1캐럿 기준, 이전에는 10~20만원 정도로 소폭 차이였다면, 지금은 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이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면, 다른 등급과 상관없이 매입 가격이 낮아진다!
다이아몬드에서 확인되는 내용 중 특이사항으로 분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내포물 중에는 해비 클라우드(Heavy Cloud), LDH(레이저 드릴 홀), 에지 채널(Etch Channel)이 있으며, 실제로 확인되는 상태에 따라 낮은 가격에나 거래되거나 매입 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외선 형광반응 Strong blue 및 Very Strong blue 등급은 동일 등급대비 가격이 하락하는 평가 요소가 됩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 매입 가격 책정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봤습니다. 지금은 많은 정보들과 상위 등급의 랩 그로운(합성) 다이아몬드가 판매되는 시장으로 변하면서 천연 다이아몬드도 등급과 실상태가 모두 중요해졌습니다. 그만큼 가격에 영향을 주는 부분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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