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감별 큐빅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다이아몬드감별 큐빅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감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아몬드와 큐빅의 구분을 어려워 합니다. 동네 금은방이나 금거래소를 방문해봐도 확인을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정확한 감별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동네에서 다이아몬드로 확인을 했지만, 정작 센터로 방문해서 확인하면 다이아몬드가 아닌 큐빅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이아몬드감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아래에서 설명을 해볼께요~

칼럼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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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감별 큐빅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다이아몬드 유사석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보석은 큐빅(Cubic Zirconia) 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얼리 제품에 무색 투명하게 셋팅되는 보석이 대부분 큐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합성석으로 다이아몬드와 비교해 매우 저가에 공급되는 스톤으로 매입가치는 없습니다.

큐빅은 기술력이 좋아지면서 컷팅이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육안상으로 보이는 차이만으로는 다이아몬드와 구별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큐몬드와 스와로브스키에서 나오는 큐빅을 말할 수 있는데요. 매우 정교하게 컷팅이 되어 있어서 정면에서 비치는 광채도 좋고, 패싯면이 만나는 능선부위도 날카롭게 컷팅이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다이아몬드와 구별이 어렵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다이아몬드와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감별 # 뒷면에서 확인되는 차이

다이아몬드와 큐빅은 광학적 성질이 다릅니다. 그래서 컷팅이 된 상태에서 뒤짚어 놓고 보면, 분명한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제품과 분리된 상태에서만 확인이 가능한 방법으로 나석 상태에서만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하얀 종이에 검은색으로 직선을 그려놓고, 다이아몬드와 큐빅을 뒤짚어 놓으면, 다이아몬드는 내부 반사로 인해 꽃모양처럼 보이는 패싯면의 형상이 가운데를 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큐빅은 빛이 통과하여, 아래에 있는 선이 굴곡져 보이는 형태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감별 # 패싯면이 만나는 능선부위

다이아몬드나 그 외 보석이나 모두 다이아몬드 디스크판을 이용하여 컷팅을 합니다. 물론, 다이아몬드는 다른 보석과 다른 연마기계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를 이용하여 컷팅된다는 점은 동일하죠. 동일한 다이아몬드로 연마를 하기 때문에 패싯면이 만나는 능선부위가 매우 날카롭습니다. 하지만, 큐빅은 강도가 다이아몬드보다 낮기 때문에 각 패싯면이 만나는 자리가 다이아몬드만큼 날카롭지 않습니다. 컷티잉 잘되어 있는 큐몬드나 스와로브스키에서 나오는 큐빅은 그나마 날카로운 편이지만, 차이가 있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셋팅되어 있는 큐빅의 경우에는 기계로 컷팅이 되기 때문에 능선부위는 더욱 뭉뚝하게 연마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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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방법으로는 빛의 차이 입니다. 이 부분은 숙련된 감정사일때 구분이 가능한 부분인데요. 다이아몬드는 옐로우 컬러가 바탕이 된 무색입니다. 하지만, 큐빅은 블루 컬러가 바탕이 된 무색입니다. 백열등과 형광등의 차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죠. 같은 흰색의 빛을 내지만, 바탕이 되는 색상이 달라 정면에서 보이는 모습에서 비교해서 확인했을 때,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몬드감별과 관련해서 큐빅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보관중이던 제품에 있는게 다이아몬드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네이버 지식in 등에 사진을 올려서 문의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다이아몬드감별은 사징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동네 금은방이 금거래소에서 '다이아몬드 테스터기'를 이용해 대략적인 확인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차가 큰 감별방법으로 정확한 확인을 하고 싶다면, 센터로 방문해야 합니다. 방문하면, 바로 확인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