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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스토리

현대다이아몬드 3부 감정후 매입했어요~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1. 1. 16.

현대다이아몬드 3부 감정후 매입했어요~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네이버예약 후 화곡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현대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결혼반지로 종로에서 구입한 제품을 가져오셨는데요. 현대감정서의 차이와 실제 확인되는 상태 확인시켜드리고 반지와 함께 다이아몬드 매입 진행을 해드렸습니다. 그럼, 자세한 현대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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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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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감정서 0.32캐럿 G VVS1 cut Good
(실등급 0.32캐럿 H VVS1 cut Good)
현대감정서 0.30캐럿 G VVS1 cut Good
(실등급 0.30캐럿 H VVS1 cut Good)
14K 금제품 3.21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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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감정서를 보니 2003년에 발행되었는데요. 구입하신지가 오래되셨네요. 종로에서 구입하신건가요?"
고객님 "네. 종로에서요. 결혼반지로 샀는데, 사용할일이 없어서요. 감정받아보고 처분하려고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구입하실 때, 감정서에 대해서 설명을 들어보셨나요?"
고객님 "오래되서 기억이 나지는 않아죠. 좋은 거라고 했던거 같긴한데..."
대표감정사 유실장 "감정서에 대해서부터 설명해드릴께요. 현대감정서는 많이 알고계신 우신감정서보다 한 단계 정도 낮은 감정기준을 가진 감정서로 감정서에 표기된 등급과 실제 다이아몬드의 등급에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감정서에는 컬러 G 투명도 VVS1 등급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 등급은 다르다는 이야기죠. 보통 컬러에서 H 등급으로 한 등급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님 "그래요? 그런 차이는 몰랐네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보통 판매처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을 안해주고, 발행된 감정서가 어디인지, 4C 등급이 어떤지만 안내를 해주고 판매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 모르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으세요. 대략 매입가격은 ***만원 정도 인데요. 정확한 가격은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다시 안내드립니다. 그리고 분리하게 되면, 실제 확인되는 상태는 모두 직접 보실 수 있게 확인시켜드려요~"
고객님 "네. 확인해주세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감정후 다시 말씀드릴께요. 잠시 기다려주세요...(감정중)...고객님, 감정은 다 되셨어요. 설명드렸던 것처럼 컬러 등급에서 차이가 확인되는데요. 감정서에는 2개 모두 G 컬러 등급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옐로우 컬러가 연하게 비치는 상태 입니다. 보시면, 양쪽 샘플과 비교해 옐로우 컬러차이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객님 "그러네요. 연하게 노랗게 보이네요~"

(생략...)

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컬러(color) - 현대감정서에서는 G 등급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감정기준의 차이로 실제 등급은 H 컬러 입니다. 연하게 옐로우 컬러가 비치는 등급으로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시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연하게 비치는 옐로우 컬러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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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도(clarity) - VVS1 등급으로 아주 작은 내포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Pinpoint(핀포인트)와 네추럴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0.32캐럿은 뒷면에서 보이는 작은 흰점의 핀포인트, 0.30캐럿은 정면 3시 방향 테두리에서 보이는 작은 흰점의 핀포인트와 뒷면 거들 부분에서 길쭉한 삼각형으로 보이는 네추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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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cut) - 2개 모두 Good 등급으로 기본이 되는 등급입니다. 적당한 연마상태를 가지고 있는 등급으로 2개 다이아몬드를 비교해서 보면, 0.32캐럿이 크라운 각도가 낮아 높이가 낮습니다. 측면 모습을 보면, 샤프하게 보이는 것과 비교해서 0.30캐럿은 크라운 높이와 함께 거들의 두께마져 두꺼워 측면 모습에서 두텁게 통통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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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감정서에서는 2개 모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none 등급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자외선 하에서 0.30캐럿은 약하게 블루컬러가 비치는 상태로 감정서에 표기된 none 등급이 아닌 faint blue 등급 입니다.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감정서에 따라 감정기준이 다르고 다이아몬드의 실제 등급도 차이가 있다!

다이아몬드 구입을 해보셨나요? 어떤 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를 구입하셨나요?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면서 판매처에서는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감정서 입니다. 발행된 감정서가 우신감정서인지 GIA인지만 말해줄 뿐, 해당 감정서가 어떤 감정서인지는 설명을 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감정기준을 가진 감정서인지 모르고 그냥 판매처에서 말하는 좋은 감정서라는 말만 듣고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등급의 기준은 동일하고, 발행되는 감정서에만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발행된 감정서마다 감정기준이 다릅니다. 그래서 어떤 감정서에서는 컬러 G 등급으로 표기하지만, 같은 다이아몬드를 어떤 감정서에서는 컬러 F 등급으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컬러나 투명도 등급에서 적게는 1등급부터 3등급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때, 발행된 감정서의 공신력과 감정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실제 보이는 상태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서울 화곡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현대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어요. 현대감정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우신감정서 다음으로 발행되어 판매되는 감정서 입니다. 감정기준이 한 단계 정도 낮다고 말할 수 있으며, 지금은 미국 GIA감정서에 미려 시장에서 거의 판매가 되지 않는 감정서 입니다. 이전보다 시세도 많이 하락을 했고, 지금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등급을 가진 감정서 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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