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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다이아감정서 종류가 많은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1. 7. 20.

다이아감정서 종류가 많은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감정서 종류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 제품을 구입한 분들 중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행한 감정설르 선택한 분들도 있지만, 장체감정서를 비롯해서 감정기준이 낮은 감정서 그리고 감정서가 아닌 감별서를 발행받은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감정서에 합성 다이아몬드라고 표기된 경우도 있죠. 감정서와 감별서만 있다고 다 같은 다이아몬드는 아닙니다. 발행된 감정서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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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감정서 종류가 많은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가장 먼저, 감정서와 감별서부터 구분해드릴께요. 보석에 발행되는 증서로 감정서와 감별서가 있습니다. 감별서는 보석의 종류를 구분해서 표기하는 증서 입니다. 감정서는 보석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인 가치를 판단하는 등급을 표기하는 증서 입니다. 그래서 보통 감정서가 발행되지 못하는 낮은 등급의 다이아몬드에는 감별서만 발행이 되어 판매됩니다.

감별서와 함께 감정서도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기준으로 다이아몬드 전문 감정서인 미국 GIA, AGS, 벨기에 IGI, HRD, 미국/유럽 EGL, 국내 우신, 현대, 7A, 부산중앙(CGI), 국보(KBL), 동일(DGL), GIL, VGI감정서가 있고, 유색보석 감정원에서 발행하는 한미, 미래, 서울, 한국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브랜드 및 판매처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자체감정서까지 수십가지의 감정서가 발행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감정은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국내외 감정서 중에서 다른 표기를 하는 곳은 미국 AGS 하나 뿐이며, 기본적인 시스템을 동일합니다. 4C 등급(캐럿 중량, 컬러, 투명도, 컷), 프로포션, 피니쉬 등등 동일한 감정체계로 감정서를 발행합니다. 하지만, 각 감정서마다 적용하는 감정기준은 차이가 있습니다. 객관적인 감정기준으로 등급을 발행하는 곳도 있고, 낮은 감정기준으로 등급을 발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공신력이 있고, 없고의 차이를 말합니다. 공신력이 높을수록 감정기준이 객관적이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인정을 받는 곳이 미국 GIA감정서와 국내 우신감정서 입니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의 대부분이 두 감정서에 집중되어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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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감정서마다 등급을 발행하는 감정기준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발행된 다아이감정서가 어디냐에 따라 감정서에 나와있는 등급과 실제 다이아몬드 등급의 차이가 있습니다. 공신력과 감정기준이 높은 감정서일수록 객관적인 감정기준과 일치하며, 감정기준이 낮은 감정서일수록 객관적인 감정기준과는 거리가 멀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감정기준의 차이에 따라서 감정서에 같은 등급으로 발행되어 있어도 실제 다이아몬드의 등급과는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죠.

다이아감정서를 발행하는 기관을 크게 나누면, 다이아몬드 감정기관과 유색보석 감정원, 자체감정서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감정기준은 다이아몬드 감정기관이 가장 높고, 그 다음 유색보석 감정원 마지막으로 자체감정서가 감정기준이 가장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다이아몬드 감정기관이든, 유색보석 감정원이든 자체감정서든 각 분류에서 낮은 기준을 가진 감정서는 모두 객관적인 감정기준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실제 등급과 차이는 큽니다. 미국 GIA, 미국 AGS, 벨기에 IGI, 벨기에 HRD, 국내 우신, 현대 정도까지는 감정기준이 높은 편으로 말할 수 있으며, 그 외 감정서의 경우에는 감정서에 표기된 등급과 실제 다이아몬드의 등급은 2등급에서 3등급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낮은 감정기준의 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는 동일 등급 우신이나 미국 GIA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와 비교해서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 입니다. 실제 등급이 낮으니까요~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감정서 종류와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어요.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에 발행된 감정서는 종류가 많지만, 객관적인 감정기준을 가진 감정서도 있고, 그렇지 않은 감정서도 있습니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행한 감정서인 경우 발행된 등급과 실제 등급의 차이가 적으며, 반대의 경우에는 차이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발행된 감정서가 어디인지, 감정기준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보고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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