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서에 GIA 표기가 있다고 GIA감정서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GIA감정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GIA감정서는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대표적인 공신력 있는 감정서 입니다. 국내에는 2004년 정식 수입되어 판매되기 시작해서 지금은 우신감정서와 비등비등할 정도로 시장 점유율이 높은 감정서 입니다. 1캐럿 이상 시장에서 보면, 우신감정서보다도 시장 점유율이 우위에 있다고도 할 수 있죠. 그런데, GIA감정서가 아님에도 GIA감정서로 알고 구입한 분들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칼럼 및 정보
#
감정서에 GIA 표기가 있다고 GIA감정서가 아닙니다!
다이아몬드에 발행되는 감정서는 매우 다양합니다. 국내에서 발행되어 판매되는 감정서만 보더라도 우신감정서를 비롯한 다이아몬드 전문 기관에서 발행하는 감정서, 판매처 및 브랜드에서 발행해서 판매하는 감정서까지 수십가지의 감정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공신력과 객관적인 감정기준을 가진 감정서가 국내 우신과 미국 GIA감정서 인데요. 간혹, GIA감정서로 잘 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GIA감정서는 세계에 위치한 GIA감정원에서 발행하는 감정서로 미국 뉴욕과 칼즈배드, 유럽 벨기에, 아시아 태국 방콕, 홍콩, 인도 뭄바이와 수라트, 일본 도쿄, 아프리카 보츠나와 가보로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기, 이스라엘 라마트칸 11곳 감정원에서 발행하는 감정서 입니다. GIA감정원 외에서 발행하는 감정서는 없습니다.
소비자가 착각하는 부분은 이렇습니다. 일본에서 발행한 감별서에서 겉에 표지에 'GIA japan' 이라는 표기가 된 경우, 또는 감정서 하단에 'GIA G.G' 감정사가 발행했다는 표기 때문인데요. 해당 부분은 GIA감정서와는 상관이 없는 부분 입니다. GIA japan 이라는 건 없으며, GIA G.G 는 GIA감정원 교육기관에서 다이아몬드 교육을 받았다는 이력사항 입니다. GIA감정원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는 내용이지 해당 감정서가 GIA에서 발행한 감정서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판매처에서 애매모호하게 GIA감정서 인것처럼 안내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GIA에서 교육을 받은 감정서가 발행한 감정서이기 때문에 등급의 차이가 없다', 'GIA감정서랑 같은 감정체계로 발행되는 감정서로 같은 감정서다' 등의 안내 입니다. 어떻게 들으면, GIA감정서와 같은 거라고 인지하고 구입할 수 있지만, GIA감정서와는 다른 감정서 입니다. 같은 감정체계를 사용하더라도 감정기준의 차이와 편차가 있기 때문에 GIA감정서를 발행했을 때, 동일한 등급으로 발행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판매처에서도 이렇게 안내를 하다보니 구입한 감정서가 GIA감정서가 맞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GIA감정서는 공통된 감정서 양식을 사용하여 발행되는 감정서 입니다. 국내에 수입되기 시작해 유통되고 있는 감정서를 사진으로 보여드리는데요. GIA감정서로 알고 구입했지만, 해당 감정서가 아니라면, 구입한 다이아몬드는 GIA감정서가 발행한 감정서가 아닙니다. 구입할 때, 정확하게 체크하고 선택하세요. 구입하려는 감정서가 미국 GIA감정서가 맞는지 아닌지, 같은게 아니라 맞는지를 확인하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GIA감정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판매처에서 잘못된 설명과 감정서에 표기된 GIA라는 문구 때문에 GIA감정서라고 잘못 알고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GIA감정서에서는 'GIA'라는 문구와 함께 로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GIA라는 문구만 가지고 GIA감정서라고 생각해서 구입하지 마세요~
'칼럼 및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아가격 3부와 4부의 차이는 크지 않아요~ (0) | 2021.09.07 |
---|---|
다이아시세 컬러 G 등급이나 컷 Good 등급은 계속 하락중~ (0) | 2021.08.31 |
다이아가격 계속 하락하고 있어요~ 이유는? (0) | 2021.08.17 |
오래된 제품의 다이아몬드등급 컬러와 컷 등급에서 차이가 난다! (0) | 2021.08.10 |
다이아매입 진행시 감정서보다 중요한 건, 실제 등급과 실상태! (0) | 2021.08.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