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제품의 다이아몬드등급 컬러와 컷 등급에서 차이가 난다!

오래된 제품의 다이아몬드등급 컬러와 컷 등급에서 차이가 난다!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오래된 제품의 다이아몬드등급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기 때문에 녹여서 다른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 아닌 지금의 상태 그대로 재사용이 되어야하는 완성품 입니다. 그래서 관련 기술의 발전과 시장의 변화로 인해서 가치에 영향을 받는 품목이죠. 판매되던 다이아몬드등급에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칼럼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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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제품의 다이아몬드등급 컬러와 컷 등급에서 차이가 난다!

 

다이아몬드는 결혼반지로 처음 구입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적게는 몇 년을 가지고 있던 제품도 있지만, 20년, 30년씩 오래 가지고 있던 제품도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전에 구입해서 보관하던 제품일수록 지금과 비교해서는 다이아몬드등급에서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는데요. 가장 큰 차이가 있는 부분으로 컬러와 컷 등급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왜 차이가 날까요?

다이아몬드등급은 시간이 지난다고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상태 그대로 재사용이 가능한 품목이며, 중고라는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 아이템 입니다. 그럼, 시간이 지났다고해서 변하는 부분이 없는데 차이가 왜 날까요? 이유는 관련 기술의 발전에 따라 시장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상황은 계속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국내 감정서로만 판매되던 다이아몬드가 미국 GIA감정서나 벨기에 IGI감정서가 수입되어 판매되기 시작하고, 이로인해 '컬러 G 투명도 VVS1 컷 Good' 등급이 주로 판매되던 시장에서 전체등급제 시행으로 인해 더 많은 등급들이 판매되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인터넷상에서 넘쳐나기 시작하면서 더 디테일한 부분을 구입시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등급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럼, 오래전에는 어땠을까요? 지금은 4C 등급 하나하나를 따져가며 구입한다고 하면, 예전에는 등급보다는 '다이아몬드'라는 타이틀이 중요했습니다. 지금은 '결혼반지로 다이아몬드 몇 캐럿의 어떤 등급을 구입했다가'가 중요해지고 있지만, 이전에는 '결혼반지로 다이아몬드를 샀다'가 중요했죠. 그래서 지금보다 더 다양한 등급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컬러의 경우도 지금보다 훨씬 넓은 범위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높은 F 등급을 구입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J 이하의 낮은 등급을 구입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컷 등급의 경우 연마 기자재와 기술이 발전하면서 예전에는 기본적인 등급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가장 높은 Excellent 등급으로만 컷팅이 되어 수입이 되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비해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의 등급이 전체적으로 올라간 셈이죠. 컬러의 경우에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의 수요가 바뀌면서 이전과 차이가 생기고, 컷의 경우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더 좋은 등급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차이가 생기고 있습니다.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하락할 수 밖에 없다!

다이아몬드를 금과 동일시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유지되거나 더 올라가는 현물투자가치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것처럼 다이아몬드는 원재료가 아닌 완성품 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관련 기술들의 발전과 시장 수요의 변화에 따라 점점 뒤쳐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정한 시기에 처분했을 때,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오래 묵혀둘수록 가치가 오르는게 아닌 하락하는 품목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오래전에 구입한 제품의 경우 다이아몬드등급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다이아몬드는 가치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지금도 수요가 많은 등급의 경우 유지가 되는 정도이지 올라가지 않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다이아몬드가 더 나은 상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금처럼 재산가치로 볼 수 있는 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보관보다는 적정한 시기에 매입하는게 유리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