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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다이아가격 3부와 4부의 차이는 크지 않아요~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1. 9. 7.

다이아가격 3부와 4부의 차이는 크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가격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께요. 다이아가격은 등급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등급은 4C 등급을 말하는데요.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책정하는 기본이 되는 4가지의 등급을 말합니다. 4C 등급에는 캐럿 중량, 컬러, 투명도, 컷 등급이 있는데요. 해당 등급이 어떤지에 따라서 다이아가격은 차이가 크게 나죠. 그 중에서 다른 등급이 동일하다고 할 때, 캐럿 중량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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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가격 3부와 4부의 차이는 크지 않아요~

 

다른 등급이 동일하다면, 캐럿 중량의 차이로 인해서 다이아가격은 큰 차이가 납니다. 중량이 커질수록 비례적으로 올라가는 가격이 아닌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가격이죠. 그래서 1부(0.10ct)와 1캐럿(1.00ct)은 10배 차이가 아닌 100배의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의 구조도 차이가 있습니다. 중량이 올라간다고 무조건 가격이 오르는게 아니라, 일정 중량 이상으로 올라갈때 다이아가격은 큰 폭으로 오릅니다.

다이아가격의 구조는 계단식

캐럿 중량에 따라서 가격을 비교해보면, 중량이 커질수록 올라가는 건 맞지만, 계단식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정 중량이라고 할 수 있는 1부, 3부, 5부, 7부, 1캐럿 등 시장에서 수요가 많아지는 중량을 기준으로 해당 중량으로 올라감에 따라 가격도 한단계가 올라갑니다. 3부의 가격과 5부의 가격은 2배 이상이 차이나며, 7부와 1캐럿은 몇 배의 차이가 납니다.

 

이는 국제 시세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럿 중량을 기준으로 시세표가 나눠져 있으며, 그 안에서 컬러와 투명도 등급에 따라서 시세가 나눠져 있습니다. 1.00캐럿에서 1.49캐럿 범위 안에서 컬러와 투명도 등급에 따라서 시세가 나눠져 있죠. 1.50캐럿 이상부터 1.99캐럿은 시세표가 달라집니다. 한단계가 올라가는 구간이죠. 이렇게 캐럿 중량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갈때 다이아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게 됩니다.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그럼, 중간에 포함되어 있는 중량의 가격은 어떨까요?

1부와 3부 사이에 있는 2부, 3부와 5부 사이에 있는 4부, 5부와 7부 사이에 있는 6부, 7부와 1캐럿 사이에 있는 8부와 9부 등 중간에 자리잡고 있는 중량의 다이아몬드가 있습니다. 이렇게 중간에 위치한 중량의 경우는 한단계가 오르지 못하고, 아래 중량에 비례적으로 올라가는 가격을 보입니다. 4부는 가격오르는 5부 보다 밑에 단계이기 때문에 3부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합니다. 8부는 7부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단위에 있는 중량으로 구입을 한 분들이 있습니다. 정면에서 보이는 크기는 5부와 큰 차이가 없지만, 가격은 기준 중량 5부 미만으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0.49캐럿이나 0.48캐럿으로 구입을 합니다. 매입할때도 동일합니다. 5부가 되지 않는 4부의 다이아몬드이기 때문에 시세는 3부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합니다. 아무리 1캐럿과 크기가 비슷하다고 해도 1.00캐럿 미만의 중량은 1캐럿 동일 등급과 비교해 판매와 매입가격 모두 차이가 큽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캐럿 중량에 따른 다이아가격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다이아몬드의 시세는 계단식 구조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중량이 올라간다고 무조건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게 아닌, 일정 중량 이상이 넘어갈 때, 큰 폭의 가격 상승이 있습니다. 그리고 캐럿 중량이 커지더라도 다른 등급이 뒷받침이 되지 못하면 다이아가격은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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