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가격, 내가 구입한 가격이 높은 이유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를 구입한 분들이 많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비교없이 구입을 합니다. 친인척이나 지인이 운영하는 매장이라서 또는 소개받은 매장이라서, 가격의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별다른 비교 없이 구입을 하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높은 가격에 구입을 해서 나중에 팔때는 구입가격의 적정선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서 구입한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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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가격, 내가 구입한 가격이 높은 이유
다이아몬드도 순금처럼 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세가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보석 도매시장에서 업자간의 거래에서 해당되는 내용 입니다. 주얼리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할때는 판매처의 수익이 포함되기 시작하며, 수익률은 판매처마다 손님마다 다르게 책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감정서/등급이라도 판매처마다 구입한 사람마다 구입가격이 다릅니다. 그리고 순금과 비교해서 다이아몬드 제품은 판매처의 주된 수익원입니다. 그만큼 마진 금액이 크기 때문에 원가와 비교해서는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종로와 같은 오픈매장이 아닌 단독샾으로 이루어진 강남 웨딩샵이나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제품의 판매가격이 높습니다. 강남 웨딩샵의 경우 매장의 규모도 크며, 임대료도 높습니다. 백화점의 경우 판매금액에서 백화점이 가져가는 수수료(판매금액의 30~35%)가 높습니다. 이런 부수적인 부분들이 모두 얹어져서 판매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구입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결혼예물의 경우 웨딩 컨설팅 업체에서 소개해준 매장에서 구입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해당 매장에서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가격에 컨설팅 업체 소개 수수료 비용까지 포함되어 판매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더 높아지게 됩니다. 판매가격에 판매처의 수익부분부터 다양한 비용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구입하는 가격은 원가와 비교해 월등히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팔때는 '구입한 가격의 50%는 받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던 가격에 터무늬 없이 부족한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다이아몬드 매입가격은 구입한 가격의 50%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간혹, 정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50% 이상으로 매입가격이 나오는 경우가 드문 경우 입니다. 높은 가격에 구입한 경우 구입한 가격의 20~30%도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이아몬드는 순금이 아닙니다. 그래서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는 가격도 크지 않습니다. 1,000만원에 구입한 제품이라도 500만원 이상 책정받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순금처럼 원자재가 아닌 완성품이기 대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의 상황이 변할수록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다이아몬드는 경제적, 재산적 가치로 구입하는 품목이 아닌 주얼리로서 사용을 하기 위해서 구입하는 보석 제품 입니다. 다른 보석에 비해서 높은 가격에 매입거래가 가능하다는 것 뿐, 구입한 가격과 비례하여 돌려받을 수 있는 가격도 높다는 생각을 할 수 없는 품목이죠.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몬드 가격과 관련해서 포스팅을 적어봤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고 해도 판매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기본적인 판매처의 수익과 부대비용(마케팅, 임대료, 직원월급, 수수료 등)을 빼고 나면 원가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더 비싼 곳에서 구입을 하다보니 매입가격과는 차이가 더 큽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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