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출장 매입, 감정서 분실한 3부 다이아몬드

의정부 출장 매입, 감정서 분실한 3부 다이아몬드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이빈다. 오늘은 경기도 의정부 출장으로 진행한 3부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네이버예약으로 출장신청 후 카톡으로 산담 진행 후 방문드려서 매입 진행을 해드렸는데요. 가지고계신 제품은 감정서가 없는 3부 다이아몬드가 셋팅된 반지 입니다. 감정서가 없는 상태로 분리해서 확인해보니, 이전에는 0.40캐럿으로 판매된 다이아몬드로 현재는 감정기준의 변화로 인해서 3부로 거래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등급과 실상태 확인시켜드리고 반지와 함께 매입 진행을 해드렸는데요. 자세한 의정부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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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0.397캐럿 H VS2 cut Good
18K 반지 1.26돈

TODAY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point > 이전과 현재의 캐럿 중량 표기에 차이가 있다!

관련 기술과 기자재가 발전하면서 감별과 감정에 관련된 기준들도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캐럿 중량의 표기 부분이 바뀐 부분이 있는데요. 이전과 중량을 표기함에 있어서 소수점 세번째자리의 올림이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0.499캐럿에서 0.497캐럿까지 모두 소수점 세번째자리 올림을 하여 0.50캐럿으로 감정서가 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0.499캐럿(소수점 세번짜지라 '9'의 경우)만 올림을 하여 0.50캐럿으로 발행됩니다. 이전에는 0.50캐럿으로 거래되었지만, 0.498캐럿과 0.497캐럿은 이제 0.49캐럿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기준 중량인 0.50캐럿 이상이 되지 못해, 가격에서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 다이아몬드 전문 센터에서 거래해야 하는 이유 ★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게 복잡한 등급 체계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실상태에 따른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매입을 한다고 하지만, 다이아몬드 정밀 저울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아, 몇 만원짜리 작은 휴대용 저울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등급에는 오차가 생기며, 가격에도 영향을 주죠.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져 있는 곳, 전문 감정사가 직접 감정을 하는 센터에서 정확한 감정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매입거래를 해야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감정서는 없다고 하셨죠!? 우선, 직경 사이즈로 보니 3부 짜리 다이아몬드 입니다."
고객님 "반지에서 봐서는 커 보이던데, 3부 크기에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네. 직경 사이즈 4.3mm 정도로 3부 크기 다이아몬드 입니다. 내포물은 눈에 띄는 거 없이 깨끗한 편이고, 컷 등급도 기본인 Good 등급으로 보이는데요. 컬러 등급에 따라 가격에는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습니다. 컬러 등급은 옐로우 컬러의 정도에 따라서 나뉘는 등급인데, 반지 자체가 옐로우 컬러다보니 셋팅된 상태에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대략 가격 먼저 말씀해드리면, 중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만원에서 **만원 정도 입니다."
고객님 "그래요? 살때는 꽤 비싸게 주고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정도 가격밖에 안되는 건가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네. 보통 구입한 가격을 기준으로 생각하시다보니 매입가격이 낮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구입한 가격에는 판매처의 수익이 높게 책정되어 있는 품목이고, 판매처마다 가격이 크게 차이 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구입가격과는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카톡으로 안내드렸듯이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말씀해드립니다. 감정 진행해드리면 될까요?"
고객님 "네. 확인해주세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감정후 다시 말씀해드릴께요. 잠시 기다려주세요...(감정중)...고객님, 감정은 다 됐습니다. 등급은 0.39캐럿 컬러 H 투명도 VS2 컷 Good 등급 입니다. 옐로우 컬러가 살짝 비치는 상태고, 가운데 작은 결정내포물이 하나 있습니다. 중량이 그대로 3부 후반대로 다이아몬드 매입 가격은 **만원 책정 가능하세요."
고객님 "반지는 얼마 나오나요?"

(생략...)

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캐럿 중량(carat weight) - 반지에는 별도로 중량이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 저울에서 확인되는 중량은 0.398캐럿으로 이전에는 소수점 세번째자리 올림이 되어 0.40캐럿으로 거래된 다이아몬드지만, 현재는 소수점 세번째자리 생략되어 0.39캐럿으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컬러(color) - H 등급으로 옐로우 컬러가 연하게 비치는 등급 입니다.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연하게 비치는 옐로우 컬러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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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도(clarity) - VS2 등급으로 작은 내포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면 가운데 흰색으로 보이는 결정내포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면에서는 눈에 띄게 보이지 않지만, 뒷면에서 보았을때, 테이블면에 곡선 모양으로 확인되는 얇은 실선 형태의 스크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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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cut) - Good 등급으로 기본이 되는 등급 입니다. 전체적인 각 부분의 컷팅 비율 및 각 패싯면의 모양, 크기, 대칭성, 만나는 부분 모두 적당한 상태로 디테일한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는 보이지만, 기본이 되는 등급 입니다.

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자외선 하에서는 블루컬러 반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 비치면서 약하게 비치는 블루컬러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컬러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 faint blue 등급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경기도 의정부 출장으로 진행한 3부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어요. 이번에 매입한 다이아몬드는 이전과 캐럿 중량 표기 기준의 변화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기준 중량이 되는 0.30캐럿이나 0.50캐럿의 차이가 발생하지는 않아 가격에는 큰 차이는 없었지만, 이전과는 중량이 달라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감정서가 없는 경우에는 현재 기준으로 바뀐 기준이 적용되므로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