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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3부 다이아몬드 셋팅된 귀걸이, 감정받고 매입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2. 8. 27.

3부 다이아몬드 셋팅된 귀걸이, 감정받고 매입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전화예약 후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3부 다이아몬드 귀걸이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백화점에서 자체감정서로 구입한 다이아몬드로 보이는 귀걸이 제품을 가져오셨는데요. 감정서는 없는 상태고, 구입한지 몇 년 지나지 않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감정서가 없는 상태로 귀걸이 제품에서 분리해서 실상태 확인시켜드리고 금제품과 함께 3부 다이아몬드 매입 진행을 해드렸습니다. 구입가격에 비해 낮은 가격에 놀라셨던 고객님 입니다. 자세한 3부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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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0.302캐럿 G SI1 cut Very good
Diamond 0.301캐럿 G SI1 cut Very good
18K 귀걸이 0.19돈

TODAY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point > 백화점 매장에서 구입하는 다이아몬드가 비싼 이유

오프라인 웨딩샵이나 주얼리매장에서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분들도 있지만, 백화점 브랜드나 매장에서 구입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백화점 매장에서 구입하는 다이아몬드 제품의 경우 구입가격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이아몬드 등급이 높아서일까요? 백화점에 입정되어 있는 매장은 수수료 매장 입니다. 매출 대비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내고 영업을 하는 곳이죠. 주얼리 매장의 경우 30~35%가 수수료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백화점 매장에서 500만원짜리 제품을 구입한다고 하면, 500만원이라는 판매가격 안에는 백화점 수수료가 150만원 이상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매장에서 350만원에 살 수 있는 제품을 500만원에 구입하는 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수료로 인한 판매가격 상승이 높기 때문에 GIA나 우신감정서와 같은 등급이 높은 다이아몬드 보다는 자체감정서를 발행하여 낮은 등급의 다이아몬드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아몬드 전문 센터에서 거래해야 하는 이유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게 복잡한 등급 체계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실상태에 따른 정확환 가격을 책정하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매입을 한다고 하지만, 다이아몬드 정밀 저울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아, 몇 만원짜리 작은 휴대용 저울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등급에는 오차가 생기며, 가격에도 영향을 주죠.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져 있는 곳, 전문 감정사가 직접 감정을 하는 센터에서 정확한 감정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매입거래를 해야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감정서는 없으신건가요?"
고객님 "네. 제품만 가지고 있어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구입하신지 오래된 건 아니시죠?"
고객님 "네. 몇 년전에 백화점에서 샀던걸로 기억해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우선, 제품에 셋팅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대략적인 내용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직경 사이즈로 봤을 때, 캐럿 중량은 3부로 확인되며, 2개 모두 검은색으로 보이는 결정내포물을 하나씩 포함하고 있는 SI1 등급이며, 컷 등급은 Very good 으로 적당한 등급 입니다. 분리했을때, 확인되는 실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다이아몬드 매입 가격은 개당 **만원 정도 입니다."
고객님 "그정도 밖에 안되나요? 살때 200만원인가 300만원 줬던걸로 기억하는데..."
대표감정사 유실장 "그정도 가격대면 백화점에서 구입하신 것 같은데요.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경우 판매가격에 백화점 수수료 부분을 그대로 포함해서 구입하기 때문에 구입가격이 많이 높으세요. 300만원에 구입하셨다면 백화점 수수료가 90만원 이상 입니다. 보통 이정도 등급이면, 금중량이 많이 들어가는 제품도 아니기 때문에 150만원 정도면 충분히 구입 가능하세요~"
고객님 "그렇게까지 가격 차이가 많이 나나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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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와 귀걸이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캐럿 중량(carat weigth) - 감정서는 없는 상태이며, 귀걸이 프롱 부분에 0.30이라는 중량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제 저울에서 확인되는 중량은 0.302캐럿, 0.301캐럿으로 소수점 세번째자리 생략되어 0.30캐럿으로 감정서 발행 및 거래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컬러(color) - G 등급으로 옐로우 컬러가 비치는 등급 입니다.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옅게 비치는 옐로우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옐로우 컬러의 차이를 어렵게 확인할 수 있는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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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도(clarity) - SI1 등급으로 특징적인 내포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0.302캐럿은 가운데 위치한 검은색과 흰색의 결정내포물과 뒷면에서 거들 부분에 위치한 네추럴과 내부까지 침범해있는 작은 인덴티드 네추럴을 볼 수 있습니다. 0.301캐럿은 3시 방향 테두리 근처에서 길쭉한 직사각형 형태로 보이는 검은색 결정내포물과 6시 방향 테두리에 있는 대각선의 희뿌연 깨진면을 보이는 페더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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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cut) - 2개 모두 Very good 등급으로 적당한 컷팅 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부분의 컷팅 비율이나 패싯면의 모양, 크기, 대칭성 등 적당한 상태를 보이지만, 위아래 패싯면 능선의 일치 부분이 부정확한 곳들이 있고, 크라운의 높이가 높은 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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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좌측 0.302캐럿은 자외선이 비치면서 약하게 비치는 블루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faint blue 등급 입니다. 우측 0.301캐럿도 미세하게 비치는 블루컬러를 확인할수는 있지만, 그 정도가 미세하여 반응이 없는 none 등급으로 분류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3부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이아몬드는 판매처에 따라서 구입가격이 다릅니다. 하지만, 매입가격은 시장에 공급되는 시세를 기준으로 책정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구입가격이 높을수록 더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신력 있는 감정서가 발행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로 비교를 통해서 적정한 가격에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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