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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다이아몬드와 함께 매입이 가능한 유색보석에 대해서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2. 8. 16.

다이아몬드와 함께 매입이 가능한 유색보석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와 함께 매입이 가능한 보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와 함께 보석 매입에 대해서 문의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보석 중에서 매입거래가 가능한 보석은 적습니다. 5대 보석에 속하는 '다이아몬드/루비/에메랄드/사파이어/진주'만 매입거래가 가능하죠. 그럼, 매입이 가능한 조건은 무엇이 있는지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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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와 함께 매입이 가능한 유색보석에 대해서

 

매입 거래가 되는 보석 중에서는 다이아몬드가 환급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진주 순으로 가격이 거래되는 편 입니다. 환급성이 가장 높은 다이아몬드와 비교해서 유색보석은 대부분 매입가격의 차이가 큰 편 입니다. 구입가격과 비교해서도 차이가 크게 나는 부분이죠. 가격이 낮기 때문에 다이아몬드와 다르게 매입가능한 중량에서 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3가지 보석은 1캐럿 이상부터 매입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투명한 보석이어야 합니다. 빛이 통과하지 못하는 반투명이나 불투명의 경우에는 아무리 중량이 커도 매입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연의 색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루비는 레드, 에메랄드는 그린, 사파이어는 블루컬러의 경우만 매입이 가능하죠.

 

진주는 10.0mm 이상 남양진주만 매입이 가능합니다. 진주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강에서 양식되는 담수진주, 바다에서 양식되는 해수진주가 있습니다. 해수진주에는 10.0mm 미만의 아코야 진주와 10.0mm 이상의 남양진주로 나뉩니다. 그 중에서 매입이 가능한 진주는 남양진주 한 종류 입니다. 간혹, 천연진주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진주의 형태가 원형이 아닌 불규칙한 면을 가진 경우가 많아 상품적 가치가 낮기 때문에 매입이 되는 양식진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유색보석은 등급이 높아도 구입한 가격의 10% 내외 정도밖에 안되요.

매입이 된다는 건, 시장에서 얼마나 거래되는 수요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이전이나 지금이나 꾸준히 수요가 많고, 판매가 잘 되기 때문에 보석 중에서 환급성이 가장 높은 것이죠. 하지만, 다른 유색보석은 20~30년전에는 판매가 되었지만, 지금은 시장에서 수요가 매우 적습니다.

지금은 매입자체도 되지 않는 보석인 제이드나 오팔 등도 예전에는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었습니다. 이전의 시장 수요가 지금도 유지가 되고 있다면, 몇 백만원 이상에 구입했던 제이드도 지금 다시 재판매가 가능할 것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장에서 수요가 뚝! 끊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매입거래가 되지 않습니다. 매입이 되는 유색보석의 경우에도 그나마 아직 수요가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매입거래가 되긴 하지만, 이전의 수요가 급락했기 때문에 구입한 가격과 비교해서는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게 현실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몬드와 함께 매입거래가 가능한 유색보석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유색보석은 20년 전만 하더라도 매우 고가에 구입한 경우가 있을만큼 유색보석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시장이 모두 없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1억 이상에 구입한 루비나 에메랄드도 지금 매입가격은 1,000만원도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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