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감정서 있어도 인정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감정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암노드를 구입하고, 사용을 하다가 재판매를 합니다. 구입할 때 대부분 감정서가 발행된 제품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감정서를 가지고 있는데요. 분실해서 센터로 방문하는 분들도 많지만, 오랜기간 잘 보관했다가 가져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다이아몬드감정서가 있음에도 감정서 및 등급 인정이 그대로 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릴께요~
칼럼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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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감정서 있어도 인정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다이아몬드감정서는 제품에 셋팅되기 전 나석 상태에서 발행이 됩니다. 그래서 제품에 셋팅이 되는 과정 또는 착용 중 발생한 다양한 충격으로 인해서 다이아몬드의 상태가 처음과 다르게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컬러나 자외선 형광반응은 최초의 원석이 가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변하지 않지만, 컷팅부분을 비롯해서 내포물의 상태는 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사례 #01 제작 과정에서 생기는 부분
최근에는 흔하지 않은 경우지만, 이전에는 종종 발생했던 부분입니다. 제작 공장에서 제품에 다이아몬드를 셋팅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손상되거나 임의로 수정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페더와 같은 깨진 부분이 있는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셋팅을 하면서 충격을 주어 내포물이 커지거나, 컷 패싯면에 마모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거들부분을 임의로 갈아내어 패싯면의 형태가 달라지거나 리포트넘버가 지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례 #02 착용 중 발생하는 부분
다이아몬드는 일반적으로 착용해서 손상이 가기는 힘든 보석입니다. 하지만, 강한 충격이나 마찰로 인해 다이아몬드 일부분이 깨지거나, 내포물이 커지거나, 패싯면이 만나는 날카로운 능선부위에 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제품은 셋팅된 자리가 위로 올라와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부주의로 인한 충격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최초의 발행받았던 감정서와 일부분의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죠.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발행받았던 감정서와 모든 부분이 100% 동일해야 인정이 된다!
다이아몬드감정서에는 가장 중요한 4C 등급을 비롯해서 다양한 세부 등급들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감정서와 표기된 등급을 그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감정서에 표기된 모든 내용이 그대로 100% 일치해야 합니다. 한 부분이라도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감정서는 인정이 되지만, 등급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새로 감정서 발행이 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전 감정서가 발행된 시기와 현재 발행되는 감정기준의 차이가 발생하면서 등급과 함께 가격도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부분을 수리 또는 보완을 통해서 차이 부분을 최소화 한다면 가격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실제 등급의 차이로 인해 이전 감정서 자체가 발행되지 못하는 경우 가격의 차이는 크게 발생하게 됩니다. 다이아몬드 제품을 구입할 때, 주문후 출고할때를 비롯해서 사용할때도 체크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몬드감정서가 있어도 등급인정이 안되는 경우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감정서와 등급 인정은 감정서와 동일한 상태로 확인됐을 때 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감정서 및 등급 인정이 되지 않고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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