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서가 없다고 다이아 감정서부터 발행받으면 안되는 이유

감정서가 없다고 다이아 감정서부터 발행받으면 안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 감정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감정서가 없어서 감정서 발행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아 감정서를 발행받는데는 필요조건이 있습니다. 이 조건이 맞지 않으면, 감정서를 발행받아도 의미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이아 감정서를 발행받는데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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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서가 없다고 다이아 감정서부터 발행받으면 안되는 이유

 

다이아몬드를 처분하려고 알아보면서 이전에 있던 감정서를 분실하거나, 받을때부터 감정서가 없어서 다이아 감정서를 발행받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아 감정서부터 발행을 받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다이아 감정서가 발행되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다이아 감정서는 모든 다이아몬드에 발행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가 가지고 있는 등급에 따라 발행하는 감정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다이아몬드가 가장 공신력과 인지도가 높은 우신이나 GIA감정서가 발행되지 않고, 현대감정서도 발행되고, 벨기에 IGI감정서도 발행이 되어 판매가 됩니다. 객관적인 감정기준에 따라서 발행이 되어 판매가 된다면, 굳이 더 좋은 감정서를 두고 공신력이 낮은 감정서를 발행할 회사는 없겠죠!

 

다이아 감정서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을 기준으로 나눠집니다. 보통 시장에서 감정서가 발행되어 판매되는 등급은 '컬러 G 투명도 SI2 컷 Good' 이상 입니다. 감정서에서 해당 등급이상으로 발행이 가능할때 해당 감정서로 발행하는 시스템 입니다. 그래서 우신감정서를 발행받았다고 해서 모두 시장에서 인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기준이 되는 등급 이상으로 발행받았을때, 인정이 되는 부분 입니다.

우신감정서가 가장 좋은 감정서라는 인식 때문에 발행을 받지만, 등급이 낮으면 무용지물 입니다.

직접 감정원을 방문해서 감정서 발행을 받으면, 나오는 감정원에서 나오는 등급대로 발행을 합니다. 별도의 코멘트를 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준이 되는 등급보다 낮은 컬러 H 또는 투명도 I1 또는 컷 Fair 이하의 등급에 해당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우신감정서를 발행받을 다이아몬드가 아닌, 우신감정보다 낮은 기준으로 발행하는 현대감정서 이하로 발행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소비자는 모르기 때문에 우선 발행을 받고 보는 것이죠. 이렇게 발행이 된 감정서는 판매할때도 매입할때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매입을 해도 감정서는 다시 발행을 해서 판매해야 합니다. 이미 감정서를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받았지만, 다시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발행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우선, 우신감정서를 발행받아야 하는게 아니고, 필요조건(기준 등급 이상)이 맞는 다이아몬드인지 아닌지부터 확인을 하고 발행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매입 목적이라면 감정서를 발행받는 것조차 필요는 없는 부분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 감정서를 발행받는데 필요조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다이아 감정서부터 발행을 하려는 분들이 있지만, 필요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발행비용만 지출하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해당 감정서를 발행받을 등급이 맞는지부터 확인하고, 발행을 받아야 하며, 매입이 목적이라면 감정서 발행이 아닌 전문성이 갖춰진 센터에서 바로 감정받고 매입거래를 하면 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