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 및 정보

LDH 다이아몬드,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황에 대해서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3. 1. 10.

LDH 다이아몬드,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황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 내포물 중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는 LDH 다이아몬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5년 전부터 급격히 가격이 하락을 맞이했던 내포물로 LDH(레이져 드릴 홀)는 어던 내포물인지,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후 5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거래가 되고 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릴께요~

칼럼 및 정보
#
LDH 다이아몬드,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황에 대해서

 

LDH(레이져 드릴 홀) 이란? 다이아몬드에는 천연적으로 포함된 내포물이 있으며, 검은색이나 갈색 등 짙은 색상을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내포물은 흰색이나 무색의 내포물에 비해서 눈에 더 잘 띄는 상태를 보이죠. 그래서 내포물이 가지고 있는 색상을 없애기 위해서 레이져로 구멍을 뚫어서 없애게 됩니다. 이후 내포물은 흰색으로 바뀌지만, 레이져로 뚫어놓은 구멍은 그대로 남게 됩니다. 이렇게 남아있는 레이져 구멍을 LDH(레이져 드릴 홀) 이라고 합니다.

LDH 다이아몬드는 이전에도 동일 등급대비 5~10% 낮은 가격에 판매와 매입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한건 2018년 11월 MBN 에서 뉴스가 방송된 이후 입니다. 'LDH 다이아몬드가 안좋다'라는 뉴스 기사로 인해서 국내 시장에서 급격히 수요가 없어졌습니다. 후처리가 된 다이아몬드로 인식이 바뀌면서 감정서와 상관없이 구매를 꺼려하는 다이아몬드가 되었습니다.

 

이후 2020년 전후까지만 하더라도 발행된 등급의 공신력이나 감정기준에 따라서 일부분은 인정을 받고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에서는 더 판매가 안되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서 현재는 동일 중량대비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하급 다이아몬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확인되는 LDH 내포물의 상태에 따라서 매입거래 자체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LDH 다이아몬드는 우신이든, 미조감정서든 공신력 있는 감정서가 상관없습니다.

컬러 등급이 D 등급이든 컷 Triple Excellent 등급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LDH(레이져 드릴 홀) 내포물이 있다느 ㄴ조건 하나만으로 가격이 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공신력 있는 감정서가 있더라도 실상태를 보지 않고는 감정서에 표기된 등급으로 가격을 판단하기도 어렵습니다. 다른 등급을 다 떠나서 LDH 내포물이 보이는 상태가 중요하기 때문에 감정서가 의미가 없는 부분이죠.

실제 확인되는 상태에서 정면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구멍이 몇 개가 있는지, 깊이는 어느 정도인지, 반사상이 보이는 등등 다양한 부분으로 확인을 해서 매입 가능 여부와 가격을 책정합니다. 1캐럿 기준 대략 동일 등급대비 50% 이하 가격에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량이라는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LDH 다이아몬드는 등급이 괜찮은 1캐럿이라고 해도 100만원 미만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등급들까지 떨어지면 가격은 50만원도 안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2018년 하반기부터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한 LDH 다이아몬드의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후처리된 다이아몬드로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LDH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차이가 크며, 가격의 하락도 지속중이고, 매입거래가 안되는 경우도 늘어나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