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포트 시세와 다이아시세는 등급에 따라 퍼센트가 다르게 결정된다!

라파포트 시세와 다이아시세는 등급에 따라 퍼센트가 다르게 결정된다!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시세를 결정짖는 요소 중 하나인 라파포트 시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다이아몬드 시세를 결정하는 시세표로 이전에는 업자간의 거래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온라인상에서도 최근 라파포트 시세표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세표만 가지고 가격을 판단할 수 없는데요. 자세한 내용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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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포트 시세와 다이아시세는 등급에 따라 퍼센트가 다르게 결정된다!

 

라파포트 시세는 1976년에 설립된 세계적 다이아몬드 시장 네트워크 그룹에서 발행하는 시세표 입니다. 세계 공통으로 사용되는 시세표로 전세계에서 거래되는 다이아몬드 시세의 표준화를 제공하는 시세표 입니다. 금시세처럼 실시간 또는 주기적으로 발행되는 시세가 아닌 비주기적으로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변동이 있을때마다 발행됩니다. 그래서 1년에 1~2번 변경이 되는 경우도 있고, 작년(2022년) 처럼 7번의 변경내용을 적용하여 발행이 되기도 합니다.

얼마전 강남센터로 문의를 한 고객님께서 다이아몬드 구입에 대해서 문의를 하면서 라파포트 시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세표를 보고 등급에 따라 달러 환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가격과 왜 가격이 다른지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기준이 되는 시세이기 때문에 100% 가격으로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시세가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준이 되는 시세를 안내할 뿐, 등급에 따라 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요에 따라서 해당 시세에 적용되는 퍼센트 비율은 차이가 있습니다. 시장에서 판매가 안되는 등급은 당연히 더 낮은 퍼센트를 적용하고, 주로 판매되는 등급은 더 높은 퍼센트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괄적으로 100% 퍼센트를 계산하면, 실제 거래되는 가격과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라파포트 시세는 기준선일뿐, 일괄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다!

라파포트 시세는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 네트워크 그룹에서 제공하는 기준선일 뿐 입니다. 그때 그때 변하는 시장의 상황이 적용되는 부분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의 상황 변화 등에 따라서 거래되는 시세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가 시세표만 가지고 일괄적으로 가격을 계산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시장의 상황을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등급에 따른 차이를 가지고 예를 들어보면, 컬러 F 투명도 SI1 컷 Triple Excellent 등급은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집중되어 있는 등급인만큼 시세의 100% 이상으로 가격이 계산됩니다. 하지만, 동일 등급이라도 컷 Good 등급은 70% 이하로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낮은 등급으로 보면, 컬러 H 투명도 SI2 컷 Good 등급은 30% 이하로도 책정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의 공급과 수요 상황에 따라 등급별 퍼센트가 차등 계산이 되는 부분으로 높은 등급이라고 퍼센트가 높게 책정되는 부분도 아닙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몬드 시세를 결정하는 라파포트 시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온라인에 정보들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이제는 업자간의 거래에서만 확인할 수 있던 라파포트 시세까지도 포털 사이트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상황을 모른채 시세표만 가지고는 실제 거래되는 시세를 책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참고할 내용으로만 보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