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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캐럿 중량으로 다이아 가격이 정해진다? NO! 4C 등급 중 한가지일뿐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3. 9. 12.

캐럿 중량으로 다이아 가격이 정해진다? NO! 4C 등급 중 한가지일뿐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캐럿 중량과 관련된 다이아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말하면서 캐럿 중량을 중요하게 봅니다. 하지만, 캐럿 중량 하나만으로 가격선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 4가지 등급(4C) 중 하나일 뿐이기 때문이죠. 캐럿 중량과 함께 다른 등급이 무엇인지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 부분으로 최우선의 등급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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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중량으로 다이아 가격이 정해진다? NO! 4C 등급 중 한가지일뿐

 

다이아 가격을 말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가 말하는 부분은 4C 등급 입니다. 캐럿 중량, 컬러, 투명도, 컷 등급이죠. 4가지의 등급이 모두 각각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비중은 n분의 1 입니다. 25% 정도 선이죠. 4가지 등급 중 일부분이 높아진다고 해도 낮은 등급을 포함하면 가격은 낮습니다. 전체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을때 전체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올라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캐럿 중량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상한선 입니다. 다른 등급에 따라 하한선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한선은 정해져 있습니다. 동일한 캐럿 중량에서 나머지 3가지 등급이 가장 최상위 등급일때의 가격을 말할 수 있습니다. 하한선이 정해지지 못하는 이유는 등급과 실상태 그리고 특이사항 등에 따라서 매입 가치가 없는, 매입 거래가 안되는 다이아몬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캐럿 이라는 큰 중량을 가진 다이아몬드를 예로 들면, 1000만원 이상에도 거래될 수 있지만, 10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도 거래될 수 있으며, 매입 자체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즉, '캐럿 중량이 가격에 영향을 주는 등급에서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각각의 등급이 모두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특정된 한 부분의 등급만으로 가격이 정해지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이아 가격을 말할때, 캐럿 중량이 아닌 4C 등급 전체를 봐야 한다!

다이아몬드의 가격을 말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4C 등급 입니다. 4가지의 등급 중 일부분만 보고 가격을 책정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4가지의 등급을 모두 확인했을 때, 대략적인 가격이 책정되며, 세부 내용들의 확인되는 상태에 따라서 가격은 유동적으로 변동이 됩니다. 그리고 4C 등급의 기준은 객관적인 감정기준을 통해서 확인된 등급을 말합니다. 공신력 있는 감정서가 아닌 감정기준에서 차이가 있는 감정서의 경우에는 실제 등급에서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즉, 감정서가 있더라도 실제 확인되는 등급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C 등급이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고 하지만, 이 부분은 특이사항이 없을때 입니다. 가치에 큰 영향을 주는 특이사항으로 분류되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면, 등급이 좋아도 가격은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말하는 특이사항에는 LDH(레이져 드릴 홀), 해비 클라우드(Heavy Cloud), 필드처리, 합성 및 컬러 처리, 갈색 또는 회색이 비치는 다이아몬드를 말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등급과 상관없이 동일 중량대비 최하급에 거래가 되거나, 매입 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 가격과 관련해서 등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캐럿 중량을 가장 우선시 하여, 중량이 커질수록 가격대가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캐럿 중량은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요소 4가지 등급 중 한가지일뿐, 캐럿 중량 하나만으로 가격이 결정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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