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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감정서가 확인되도 정확한 다이아 매입 가격을 확인할 수 없는 이유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3. 11. 28.

감정서가 확인되도 정확한 다이아 매입 가격을 확인할 수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강남센터 유실장이에요. 오늘은 다이아 매입 가격과 관련해서 포스트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를 감정받고 처분하기 위해서 전화나 온라인상으로 문의를 해보면, 가장 먼저 물어보는게 감정서 유무 입니다. 하지만, 공신력 있는 감정서와 발행된 등급이 확인되어도 확정된 정확한 가격을 안내받기는 어려운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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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서가 확인되도 정확한 다이아 매입 가격을 확인할 수 없는 이유

 

방문전 다이아 매입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기본 조건이 있습니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행된 감정서가 있어야 합니다. 공신력 있는 감정서라고 하면, 외국에서 발행되는 미국 GIA, AGS, 벨기에 IGI, HRD 감정서가 있고, 일본 중앙감정서, 국내에서는 미조, 우신, 버진, 현대감정서를 말할 수 있습니다.

위에 나열된 감정서가 있는 경우에만 감정서에 발행된 등급을 확인하고 대략적인 가격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이아몬드에 발행된 감정서는 더 다양하지만, 위에 나열된 감정서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이아몬드 감정서라도 감정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같은 등급으로 발행되어 있어도 등급의 편차가 있기 때문에 실제 등급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화나 온라인 상으로는 가격 안내가 어려우며, 실물 감정후 등급 및 실상태를 확인해야 가격 안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공신력 있는 감정서가 있고, 발행된 등급을 확인하더라도 확정된 정확한 가격을 안내하지 않습니다. 다이아몬드는 가격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이죠. 감정서가 있다고 하지만, 표기하지 않거나, 생략된 내용도 있으며, 실상태를 눈으로 봐야만 확인이 가능한 내용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내용으로 컬러와, 투명도 등급의 실상태, 해비 클라우드와 같은 특이사항, 자외선 형광반응 등을 말할 수 있습니다.

감정서에는 표기하지 않고 생략된 내용들이 있다!

감정서에는 4C 등급을 비롯해서 세부적인 내용까지 대부분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생략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그림에 표기된 내포물의 상태에서는 페더의 깨진면, 내포물의 색상, 반사상은 표기하지 않습니다. 해비 클라우드의 경우 감정서에 별도로 명확히 표기되지 않습니다. 자외선 형광반응의 경우는 한등급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신감정서의 경우 컬러 등급에서 감정서에 발행된 등급보다 2등급 이상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죠.

위에서 설명한 부분들은 모두 감정서 내용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부분 입니다. 실물을 직접 감정사의 눈으로 감정을 진행했을때,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감정서 내용이 모두 확인되었다고 하더라도 실제 확인되는 상태에 따라 가격에 영향을 주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확정된 가격으로 안내를 한다는 건 어렵습니다. 감정서와 등급으로는 대략적인 가격 안내를 하며, 실상태 감정까지 되어야 정확한 가격을 책정해서 안내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감정서가 확인되도 정확한 가격을 안내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실제 확인되는 상태에 따라서도 가격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강남센터에서는 가격에 영향을 주는 내용들은 모두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감정사의 설명과 함께 기자재를 통해서 확인하면, 어떤 상태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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