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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스토리

10년전에 비해 시세가 많이 하락한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4. 2. 3.

10년전에 비해 시세가 많이 하락한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안녕하세요. 강남센터 유실장이에요. 오늘은 인천 부평구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네이버 예약 후 당일 방문을 해주셨는데요. 가져오신 제품은 우신감정서가 발행되어 있는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입니다. 2012년에 발행된 감정서로 구입한지 10년이 넘은 다이아몬드 입니다. 처음 몇 년 사용후 보관만 하셨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사용하지는 않을것 같아서 처분한다고 하는데요. 구입시기가 오래된 만큼 현재 판매되는 등급과 차이가 있어서 가격도 이전보다 하락한 등급으로 등급과 실상태 확인시켜드리고 금제품과 함께 매입 진행을 해드렸습니다. 자세한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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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감정서 1.03캐럿 G SI1 cut Very good
(실등급 1.031캐럿 H SI1 cut Very good)
14K 반지 1.64돈

TODAY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point > 금과 다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를 금과 동일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래도록 보관을 하더라도 다이아몬드가 가지고 있는 가치는 금처럼 올라가거나, 올라가지 않더라도 유지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의 상황은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것과 반대로 하락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다이아몬드가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의 상황이 변하기 때문이죠. 금제품은 어떤 제품으로 만들어져 있어도 다시 녹여서 다양한 분야(귀금속 및 산업)에서 사용이 가능한 재료 입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완성품 입니다. 현재 상태 그대로 재판매가 되어야 하는 품목이죠. 그런데, 시장의 상황은 관련 기술과 기자재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가 생기고, 수요 및 선호도에서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이에 따라 구입한지 오래될수록 현재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와 비교해서 여러가지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을 가지고 있게 됩니다. 시장 상황이 많이 변하기 전 적정한 시기에 처분할때 제값을 받기 좋은 품목 입니다.

다이아몬드 전문 센터에서 거래해야 하는 이유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게 복잡한 등급 체계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실상태에 따른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매입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다이아몬드 정밀 저울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아, 몇 만원짜리 작은 휴대용 저울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등급에는 오차가 생기며, 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져 있는 곳, 전문 감정사가 직접 감정을 하는 센터에서 정확한 감정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매입거래를 해야 올바른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감정사 유실장 "고객님, 구입한지 10년이 넘은 제품이시네요. 보통 결혼반지라도 구입후 5년 내외로 처분하는 분들이 많은데, 10년이면 오래가지고 계신 편이세요."
고객님 "그래요? 처음에 몇 년은 잘 차다가 사용을 안하게 되서 장롱에 보관만해서 잊고 지냈었거든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10년 이상 되신경우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생각나서 처분하려고 가져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신감정서가 발행되어 있고 1.03캐럿 컬러 G 투명도 SI1 컷 Very good 등급인데요. 투명도 등급은 현재도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등급이지만, 컬러와 컷 등급이 낮은 편 입니다. 현재는 한등급씩 높은 컬러 F 와 컷 Excellent 이상의 등급에 시장 수요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가 변하지는 않지만, 시장의 상황이 변함에 따라 가격은 이전보다 하락을 하게 됩니다."
고객님 "좀 더 일찍 팔았어야 했네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네. 구입후 5년 내외로 알아보셨으면 지금보다 가격은 더 높게 거래가 되었습니다. 투명도 SI1 등급으로 특징적으로 보이는 내포물이 포함되어 있고, 뒷면에 있는 페더 내포물의 깨진면이 정면 테두리 부근에서 보이고 반사상과 함께 여러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략 다이아몬드 매입 가격은 ***만원 정도이며 정확한 가격은 반지와 분리해서 감정후 다시 말씀드립니다. 바로 확인해드리면 될까요?"
고객님 "네. 확인해주세요~"
대표감정사 유실장 "감정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감정중)...고객님, 감정은 다 됐습니다. 내포물 보여드릴께요. 현미경에서 보시면, 테두리 부근에 반달 모양의 깨진면이 보이고 반사상이 있어서 여러개가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고객님 "아~네. 그렇네요."

(생략...)

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감정한 결과,

캐럿 중량(carat weight) - 감정서에 발행되어 있는 등급은 1.03캐럿 입니다. 실제 저울에서 확인되는 중량은 1.031캐럿으로 소수점 세번째자리 생략되어 1.03캐럿으로 감정서 발행 및 거래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컬러(color) - G 등급으로 우신감정서가 발행되기 시작하는 옐로우 컬러가 비치는 등급 입니다. 실제 등급에서는 한등급 차이가 있는 H 등급 입니다.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연하게 옐로우 컬러가 비치는 상태로 컬러 차이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등급 입니다. 우신감정서가 발행되어 있지만, 실제 등급에서 차이가 있는 상태로 같은 G 컬러보다는 짙은 옐로우 컬러가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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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도(claroty) - SI1 등급으로 특징적으로 보이는 내포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정서 하단 다이아몬드 그림에 보면, 정면 가운데와 뒷면에 적색으로 내포물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가운데 테이블 패싯면에서 흰점들이 모여 넓게 퍼진 형태로 보이는 클라우드와 테두리 쪽으로 아랫부분에 있는 페더 깨진면이 반사상과 함께 보이는 걸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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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cut) - Very good 등급으로 적당한 컷팅 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부분의 컷팅 비율 및 각 패싯면의 모양, 크기, 대칭성, 만나는 부분 모두 적당한 상태이며, 기본이 되는 Good 등급보다는 높지만,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Excellent 등급보다는 낮아 이전보다는 시세가 하락한 등급 입니다.

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감정서에는 컬러반응이 없는 none 등급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제 자외선 하에서는 약하게 비치는 블루컬러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컬러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 faint blue 등급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인천 부평구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이아몬드는 금과 개념이 다릅니다. 재료가 아닌 완성품으로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다양한 부분에서 가격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시간이 오래될수록 가치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아, 적정한 시기에 처분하는게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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