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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스토리

광교 신도시에서 방문, 1990년에 구입했던 다이아몬드 매입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4. 6. 15.

광교 신도시에서 방문, 1990년에 구입했던 다이아몬드 매입

안녕하세요. 강남센터 유실장이에요. 오늘은 전화로 방문가능여부 확인후 네이버 예약후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광교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수원 광교 신도시에서 방문을 해주셨는데요. 가져오신 제품은 1990년에 구입한 결혼예물로 구입한 시기가 30년이 넘은 제품 입니다. 감정서는 분실한 상태로 당시에는 높은 가격에 구입했지만,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에 비해서는 낮은 등급을 포함하고 있어서 가격이 높지 않은 다이아몬드 였습니다. 자세한 광교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께요~

exchange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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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0.537캐럿 G VS1 cut Good
Diamond 0.209캐럿 G VS1 cut Good
남양진주 10.0mm
24K 순금반지 2.22돈
18K 금제품 5.53돈
14K 금제품 2.15돈

TODAY 광교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 point > 다이아몬드는 구입시기가 오래될수록 가치가 떨어진다!

다이아몬드를 금과 동일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금과 다르게 반대로 가치가 하락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경제적인, 재산적인 가치로 생각하고 보관을 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이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금과는 개념부터 다르며, 다이아몬드는 변하지 않지만, 시장의 상황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금은 어떤 제품으로 만들어져 있어도 녹여서 다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재료 입니다. 그래서 원자재 시세 상승에 그대로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현재 상태 그대로 재판매가 되어야 하는 완성품 입니다. 다이아몬드는 오래 보관을 하거나 사용을 한다고 해서 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상황이 변합니다. 관련된 기술과 기자재가 발전함에 따라 감정기준은 더 까다로워지고, 등급이 변함에 따라 수요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 일수록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에서 벗어나게 되며, 수요가 낮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다이아몬드 전문 센터에서 거래해야 하는 이유
다이아몬드는 금과 다르게 복잡한 등급 체계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실상태에 따른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매입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다이아몬드 정밀 저울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아, 몇 만원짜리 작은 휴대용 저울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등급에는 오차가 생기며, 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져 있는 곳, 전문 감정사가 직접 감정을 하는 센터에서 정확한 감정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매입거래를 해야 올바른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AL exchange STORY

(생략...)

대표 감정사 유실장 "보여주신 제품 모두 확인해드리면, 될까요? 구입한지 많이 오래되신 것 같은데요."
고객님 "네. 다 확인해주세요. 결혼예물로 1990년에 구입했던 거에요."
대표 감정사 유실장 "우선, 진주는 10.0mm 이상 남양진주만 매입이 가능합니다. 반원 진주와 작은 진주는 매입이 안되며, 귀걸이에 있는 진주는 겉면에 진주색상을 칠해놓은 모조 진주 입니다. 다이아몬드는 반지 2개에 셋팅이 되어 있으며, 5부와 2부로 확인됩니다."
고객님 "3부가 아니라 2부 인가요? 3부로 알고 있었는데..."
대표 감정사 유실장 "정면에서 보이는 크기로는 3부 보다 작은 2부 입니다. 컬러 등급은 옐로우 컬러의 정도에 따라 나뉘는 등급으로 셋팅되어 있는 제품이 옐로우 색상으로 분리해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내포물은 깨끗한 상태로 대략 매입 가격은 5부 ***만원에서 ***만원, 2부는 **만원에서 **만원 정도 입니다. 구입가격과는 차이가 크실 건데요. 30년전에는 구입한 가격에 거품이 많아 5부 다이아몬드 반지 하나만도 당시 가격으로 400~500만원에 구입했지만, 지금은 동일 등급이라도 200만원 내외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100만원짜리 제품을 400만원 이상에 판매했다면, 지금은 정보도 많고, 경쟁도 치열하다보니 150만원짜리 제품을 200만원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객님 "그러게요. 차이가 많이 크네요."
대표 감정사 유실장 "보석 가격보다는 금제품 가격이 더 많이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제품과 분리해서 감정 진행해드리면 될까요?"
고객님 "네. 확인해주세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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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와 반지를 분리해서 현장 감정한 결과,

캐럿 중량(carat weight) - 제품에는 별도의 중량이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 저울에서 확인되는 중량은 0.537캐럿과 0.209캐럿 입니다. 소수점 세번째자리 생략되어 0.53캐럿과 소수점 세번째자리 올림이 되어 0.21캐럿으로 거래되는 다이아몬드 입니다.

컬러(color) - G 등급으로 구입한 시기에 비해서는 좋은 등급 입니다. 옐로우 컬러가 비치기 시작하는 등급으로 컬러비교 영상에서 보면, 양쪽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옐로우 컬러가 살짝 비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30년 전에는 충분히 좋은 등급이었지만, 지금은 옐로우 컬러가 비치는 등급으로 수요가 줄어들어 가격이 하락한 등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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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도(clarity) - VS1 등급으로 작은 내포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면에서 한쪽에서 작게 흰점으로 보이는 결정내포물이 있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깨끗한 상태를 보이는 중상위 등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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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cut) - 5부와 2부 모두 Good 등급으로 기본이 되는 등급 입니다. 각 부분의 컷팅 비율 및 각 패싯면의 모양, 크기, 대칭성, 만나는 부분 모두 적당한 상태로 현재 주로 판매되는 Excellent 등급과 비교해서는 낮은 등급으로 가격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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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형광반응(fluorescence) - 자외선 하에서는 블루컬러 반응을 보입니다. 5부는 짙게 비치는 블루컬러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medium blue 등급이며, 2부는 약하게 비치는 블루컬러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faint blue 등급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수원 광교 신도시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광교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1990년에 구입한 제품으로 구입한 시기가 30년이 넘어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에 비해서 낮은 등급을 가진 다이아몬드 였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오래 보관하기 보다는 적정한 시기에 처분해야 제값을 받기 좋은 품목 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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