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다이아몬드 일수록 팔때, 다이아 가격 차이가 더 크다!

오래된 다이아몬드 일수록 팔때, 다이아 가격 차이가 더 크다!

안녕하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서울강남센터 유한수 실장이에요. 오늘는 다이아 가격이 전보다 하락하는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께요. 주얼리 제품 중 재판매(매입)가 되는 아이템으로 다이아몬드와 금을 대표적으로 말합니다. 금의 가격은 최근에도 그렇고, 20년 이상 오랜 기간을 비교해봐도 몇 배 이상 크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다이아 가격은 매입하려고 알아보면, 구입할때보다 오히려 하락 하였습니다.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 해볼게요~

칼럼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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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다이아몬드 일수록 팔때, 다이아 가격 차이가 더 크다!

 

주얼리 제품 중 매입이 가능한 대표적인 품목으로 다이아몬드와 금 2가지가 있습니다. 금과 다이아몬드는 동일하게 자연에서 만들어져 채굴되어 시장에 공급된다는 공통점 입니다. 그래서 2가지를 동일시 생각하는 분들이 있죠. 하지만, 개념에서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금은 어떤 제품으로 만들어져 있어도 녹여서 다시 재사용 할 수 있는 재료 입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현재 상태 그대로 시장에서 판매되어야 하는 완성품 입니다.

원재료로 분류되는 금은 시세 상승에 따라 그대로 적용을 받고 재판매(매입) 거래가 됩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습니다. 관련된 기술과 기자재가 발전함에 따라 이전에 없던 등급이 생기며, 감정원의 감정기준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이로인해, 유통되는 등급의 변화 및 많은 정보들로 소비층의 수요도 변하게 됩니다.

 

시장의 변화로 인해서 지금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의 등급이나 상태가 더 좋습니다.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일수록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와 비교해 벗어난 등급과 상태를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죠. 시간이 많이 지날수록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이나 상태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입니다.

구입 가격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품목으로 차이는 더 크게 느껴진다!

다이아몬드 제품도 순금 제품처럼 구입한 가격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90% 이상으로 높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순금 제품은 수익률이 판매가격 대비 1% 내외로 매우 낮습니다. 금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다이아몬드, 보석 및 주얼리 제품은 판매처의 수익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구입한 가격에서 원가 비중이 낮은 품목 입니다. 구입한 가격의 50% 이하가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이아몬드를 재판매(매입)할때 책정되는 가치는 구입한 가격을 기준으로 하지 않습니다. 판매 가격은 판매처에서 자율적으로 책정하는 가격으로 같은 등급/상태라도 차이의 폭이 큰 품목 입니다. 100만원에 구입할수도 1,000만원에 구입할수도 있는 품목이죠. 그래서 다이아몬드 매입 가격은 구입한 가격이 아닌 현재 동일한 등급/상태로 시장에 공급되는 시세를 기준으로 합니다. 위에서 설명했듯 구입한 가격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만큼 기본적으로 구입가격과 매입가격 차이가 큰 품목 입니다. 그리고 오래될수록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상태에서 벗어나 낮아지는 가격으로 그 차이가 더 커지게 되죠.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금 가격은 오르지만, 다이아 가격은 반대로 하락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구입가격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최근 천연 다이아몬드 가격이 하락하면서 발생함에 따라 구입가의 20~30% 정도밖에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보면, 구입할때, 들었던 80~90%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안내는 바로 처분을 해도 해당될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