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 및 정보

다이아몬드, 살때는 비싼데 시간이 지날수록 팔때 가격 차이가 큰 이유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5. 2. 11.

다이아몬드, 살때는 비싼데 시간이 지날수록 팔때 가격 차이가 큰 이유

안녕하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서울강남센터 유한수 실장이에요. 오늘은 다이아몬드 팔때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면서, 금과 동일하게 재산적인 가치를 생각하고 구입해서 보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경제적 가치로 보관하는 투자 품목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하락하는 품목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 해볼께요~

칼럼 및 정보
#
다이아몬드, 살때는 비싼데 시간이 지날수록 팔때 가격 차이가 큰 이유

 

다이아몬드 구입하면서 상담을 받아보면, 대부분의 판매처에서는 '지금 구입한 가격은 나중에 팔면 대부분 돌려받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는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 등의 안내를 합니다. 그렇다보니, 금처럼 재산적 가치를 두고 구입하여 오래도록 보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했던것과는 반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품목 입니다. 금과 비교를 많이 하지만, 기본 개념에서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금은 어떤 제품으로 만들어져 있어도 녹여서 다시 재사용을 하는 원재료 입니다. 그래서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 사용된 금도 재 추출하여 금으로 재사용을 합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등급과 상태 그대로 재판매가 되는 완성품 입니다.

 

하지만, 관련된 기술과 기자재는 발전을 합니다.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 상태를 가지고 있는 다이아몬드가 유통되는 구조 입니다. 구입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과 상태에서 벗어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 가치가 유지되기 어려우며, 반대로 하락하는 아이템 입니다. 최근에는 기술 발전으로 랩 그로운(합성) 다이아몬드가 저가에 판매되는 상황으로 이전에 판매된 다이아몬드의 가격 하락은 더 크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적정한 시기에 처분할때, 제값 받기 좋은 품목 입니다.

금은 언제든 정련작업(녹여서)을 통해 재사용을 할 수 있는 품목 입니다. 그래서 시세 상승에 그대로 적용을 받습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서 가격의 변동이 생기며,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과 상태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가치가 하락합니다.

그래서 재산적 가치로 생각하고 오래 보관을 하기 보다는 적정한 시기에 처분해야 제값을 받고 재판매를 하기 좋은 품목 입니다. 10년, 20년 보관을 하기보다는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라면, 시장 상황이 많이 변하기 전, 시장에서 수요가 남아있는 시기에 재판매(매입)을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보통 구입후 3~5년 사이 정도로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구입한 가격에는 판매처의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품목이기 때문에 구입한 가격과 매입 가격의 차이는 큰 품목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몬드 팔때 가격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다이아몬드도 금과 동일하게 경제적(재산적) 가치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구입한 가격에서 판매처의 수익이 집중되어 있는 품목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하락하는 품목 입니다. 참고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