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 및 정보

다이아가격 구입할때와 팔때 차이가 있는 이유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1. 4. 6.

다이아가격 구입할때와 팔때 차이가 있는 이유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가격과 관련해서 구입할때와 팔때 차이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센터로 방문하는 분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동일한 감정서와 등급을 가진 다이아몬드도 구입한 가격의 차이가 많이 큰 편 입니다. 구입한 시기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고, 구입한 지역이나 매장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가격이 책정되는 기준과 함께 살때와 팔때 다이아가격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께요~

칼럼 및 정보
#
다이아가격 구입할때와 팔때 차이가 있는 이유

 

센터로 방문하는 분들과 상담을 해보면, 20~30년 이상 오래전에 구입한 분들도 있고, 종로나 강남지역에 위치한 매장에서 구입한 분들부터 박람회 또는 지방 동네 매장에서 구입한 분들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구입한 가격은 동일한 스팩이라도 다른 경우가 대부분 인데요.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큰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적정한 가격에 구입한 분들도 있고, 비싸게 구입한 분들도 있다는 이야기죠.

구입시기에 따른 차이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주얼리제품의 판매가격은 오래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국내 주얼리시장 초창기인 20~30년 전에는 원가대비 매우 비싼 가격에 판매를 했습니다. 지금과 비교해서는 터무늬 없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죠. 그래서 구입가격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20년전과 비교해 금값은 6배 이상이 올랐고, 다이아몬드의 가격도 꾸준히 올랐습니다. 원가는 올랐지만, 이와 반대로 판매가격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5부 다이아반지 기준으로 보면, 20년 전에는 400~500만원에 판매하던 제품이 지금은 20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 부분은 판매처의 수익 부분이기 때문에 팔때 다이아가격을 책정하는데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구입 지역과 매장에 따른 차이

다이아몬드와 보석, 주얼리제품의 판매가격은 지역에 따라서도 다르고, 매장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동일한 감정서 및 등급을 가진 다이아몬드도 바로 옆에 있는 매장과도 다를 수 있습니다. 정상판매 가격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판매처에서 정하기 나름입니다. 그래서 5부 다이아몬드를 어떤 분은 100만원대에 구입하기도 하지만, 어떤 분은 3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구입하기도 합니다.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구입하는 경우 5부 다이아를 1캐럿 다이아가격보다 더 주고 구입하기도 하죠.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팔때, 다이아가격 책정의 기준은?

매입 거래시 다이아가격의 책정은 판매가격과 상관이 없습니다. 판매가격은 판매처의 수익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고, 수익률은 판매처마다 다르기 때문이 비례적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적정한 가격에 구입한 분에게는 적정한 가격이 될 수 있지만, 높은 가격에 구입한 분에게는 낮은 가격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매입시 다이아가격의 책정은 실제 확인되는 다이아몬드의 등급과 해당 등급에 따른 시장 공급시세를 기준으로 책정됩니다. 일반 소매점에서 거래되는 가격과는 무관하게 책정되는 부분이죠. 구입가격이 아무리 1,000만원이라고 하더라도, 국내에 공급되는 시세가 1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라면 매입시 책정되는 다이아가격은 100만원 미만 입니다. 그리고 같은 등급이라도 실제 확인되는 컬러나 내포물의 상태 그리고 4C 등급 외 세부적인 내용들에 따라서도 소폭 차이가 있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가격과 관련해서 살때와 팔때 가격의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다이아몬드 판매가격은 시장에 공급되는 시세를 기준으로 비례적인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판매처마다 정하는 수익률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구입가격과는 상관없이 책정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다이아몬드가 가지고 있는 등급과 시장에 공급되는 가격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참고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