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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다이아몬드 물려주는게 좋을까? 안 좋을까?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0. 4. 21.

다이아몬드 물려주는게 좋을까? 안좋을까?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 살때나 팔때가 아닌 물려주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결혼반지에 셋팅되어 있던 다이아몬드나, 사용하던 제품에 있던 다이아몬드를 가족이나 주변 지인에게 물려줄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렇게 물려주는게 어떤지에 대해서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려주는게 좋을까? 안좋을까요?

칼럼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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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물려주는게 좋을까? 안좋을까?

다이아몬드는 평소에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품목이 아니죠. 보통 결혼반지나, 의미있는 선물로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끼며 착용을 하는데요. 사용을 하지 않고, 보관만 하던 제품이라도 팔기에는 의미가 있고, 아까운 부분이 있어서 가족이나 지인에게 물려주는 방향을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물려받은 제품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물려주는게 좋다고만 할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지금 판매되고 있는 다이아몬드 이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보다 더 좋기 때문입니다. 감별 및 감정 그리고 컷팅 기술은 나날이 발전을 하고 좋아집니다. 그리고 포털사이트나 블로그 또는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많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의 등급은 점점 더 수준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입한지, 10년 이상, 20년 이상 오래된 제품에 셋팅된 다이아몬드의 등급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이나 며느리에게 물려주는 경우 감정을 받아보면, 현재 판매되는 등급과는 기준에서 벗어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여러가지 부분의 차이 중 가장 큰 차이가 나는 부분으로 컷등급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Good 등급 이하의 등급만이 유통이 되어 좋은 컷 상태를 가진 다이아몬드가 없습니다. 그에 비해 지금은 감정서 상에서 가장 높은 Triple Excellent 등급만이 판매되고, 시장의 수요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Good 등급과 Triple Excellent 등급은 육안상으로 보아도 정면에서 올라오는 광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컷등급을 비롯해서 감별 및 감정 기술과 기자재의 발전으로 이전보다 더 좋은 상태를 가진 다이아몬드가 판매됩니다. 그래서 이전에 판매되었던 다이아몬드보다 현재 판매되는 다이아몬드가 더 좋은 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보다 뒤쳐지는 걸 물려준다는 건 상징적인 의미만 있을 뿐, 다른 부분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오래전에 구입한 제품이라면, 사용하지 않는다면, 적정한 시기에 처분을 하고 새로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물려주는 다이아몬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결혼반지나 예물로 구입했던 다이아몬드를 다시 물려줘서 재사용을 하려는 분들이 있지만, 좋은 다이아몬드로 분류되는 경우가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매입하거나 소장하는게 낮다고 안내를 합니다. 구입을 해야한다면, 전에 구입한 걸 재사용하기 보다는 현재 판매되는 다이아몬드 중에서 선택해서 새로 구입하는게 맞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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