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서 분실한 다이아몬드, 리포트넘버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감정서 분실한 다이아몬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감정서를 분실하더라도 이전에 발행받았던 감정서를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리포트넘버 입니다. 공신력 있는 감정서에서는 감정서 발행시 다이아몬드 거들 부분에 레이져로 리포트넘버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감정서를 분실하더라도 이전에 발행받았던 내용을 인정받을 수 있게 안정장치를 마련해놓은 것이죠.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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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서 분실한 다이아몬드, 리포트넘버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다이아몬드 제품을 구입한 경우 발행받았던 감정서를 분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팔려고 알아보면서 감정서 분실로 인해서 가격의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리포트넘버가 있다면, 가격차이 없이 감정서가 있는 것과 동일하게 매입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에는 발행된 감정서에 따라 리포트넘버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각 감정원에 따라 표기여부는 차이가 있는데요.
미국 GIA감정서의 경우 2000년 부터 시작해서 감정서 발행시 추가 비용을 내고 선택옵션으로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감정서의 경우 2010년 이후부터 선택적으로 표기를 하다가 2013년 중반부터는 전체 등급에 모두 필수 옵션으로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감정서와 다이아몬드 거들(측면에서 위/아래 부분이 나뉘는 부분)에 레이져로 표기합니다.
리포트넘버가 있으면, 이전에 발행받았던 등급을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GIA감정서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신감정서의 경우 2017년 이후 발행된 감정서 일부와 2019년 이후 발행된 감정서 90% 이상은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정기준의 차이와 변화에 따라서 모든 등급이 100% 인정되지는 않지만, 4C 등급은 차이없이 인정이 되고 있습니다.
감정서 분실로 인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리포트넘버가 없다면, 감정서가 없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현재 감정기준에 따라 등급을 판단하여 매입가격을 책정합니다. 그래서 이전에 발행받았던 감정기준의 차이와 변화에 따라서 등급과 가격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지만, 리포트넘버가 있으면, 이 차이가 없습니다. 이전에 발행받은 등급을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입시에도 감정서 분실로 인한 가격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감정서를 분실했다면, 다이아몬드에 리포트넘버가 표기되어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표기되어 있다면, 감정서 분실에 대한 걱정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리포트넘버의 확인은 육안상으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10배율 이상 확대해서 확인해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잡고 있는 제품 프롱에 가려져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감정기자재가 갖춰져 있는 센터를 방문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감정서 분실한 다이아몬드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감정서를 분실하더라도 매입할때, 차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리포트넘버가 표기된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서를 잃어버렸다고, 감정서를 발행받거나 할 필요없이 전문 센터를 방문하면, 리포트넘버를 확인하고,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내용까지 모두 보고 매입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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