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 중량만으로 다이아몬드 가격 확인할 수 있을까?

캐럿 중량만으로 다이아몬드 가격 확인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캐럿 중량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격 문의를 하면서 캐럿 중량으로 알아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캐럿 중량만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격은 편차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중량만으로 가격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는 이유와 다이아몬드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께요~

칼럼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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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중량만으로 다이아몬드 가격 확인할 수 있을까?

 

다이아몬드 가격은 캐럿 중량 하나만으로 범위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다이아몬드의 경제적 가치는 크게 4C(캐럿 중량/컬러/투명도/컷) 등급과 세부적인 등급 및 실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크게 가격에 영향을 주는 부분으로 4C 등급을 말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 캐럿 중량은 4가지 등급 중 한 부분일 뿐입니다. 4가지 등급 중 한 부분만 가지고는 시세가 정해지기 어려운 부분이죠.

물론, 캐럿 중량 하나만으로도 가격을 안내할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의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안내가 의미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1캐럿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보면, 1캐럿이라는 중량이 정해지고 나머지 3가지의 등급이 변동된다는 조건에서 안내할 수 있는 가격은 50만원 이하부터 1,000만원 이상 입니다. 다른 3가지의 등급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가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이가 너무 크죠.

 

그래서 감정서와 함께 4C 등급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분만으로 확인되는 가격은 의미가 없습니다. 감정서에 표기된 내용과 함께 4C 등급이 모두 확인되더라도 감정서 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좁혀진 범위의 가격이 안내되는데, 캐럿 중량만으로 가격을 안내한다는 건 가격의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는 부분 입니다. 그래서 다이아몬드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감정서와 함께 4C 등급의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실상태를 예상할 수 있는 등급 확인이 가능해야 방문전 다이아몬드 가격을 알아볼 수 있다!

방문전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서 전화나 온라인으로 문의를 하지만, 필요조건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가 가지고 있는 실제 등급 상태를 예상할 수 있어야 하죠. 이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감정서가 발행되어 있어야 하며, 감정서에 표기된 각 등급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일부분만으로 가격을 안내하기에는 실제 등급에 따른 편차도, 안내되는 가격도 범위가 넓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필요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방문전 확인은 어려우며, 센터로 방문해서 감정을 받고 실상태까지 확인후 안내가 가능합니다. 센터에서는 감정사가 상주하고 있고, 감정기자재가 모두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감정서 유무와 상관없이 현장에서 바로 감정이 진행되며, 5~10분이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정된 등급에 대한 객관저인 설명 및 실상태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 방문해서 정확한 감정을 받고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캐럿 중량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다이아몬드 가격을 확인하고 방문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지만, 필요 조건이 갖춰지지 못하면 방문을 해야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팔려고 중고시세를 알아보더라도 차량넘버로 정확한 모델, 년식, 사고유무 등이 확인되어야 안내를 받을 수 있듯이 다이아몬드도 동일하게 캐럿 중량이라는 일부만으로는 가격을 확인하는 건 어렵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