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컷 등급 부분에서 중량 손실이 큰 웨이브 거들에 대해서

다이아 컷 등급 부분에서 중량 손실이 큰 웨이브 거들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 컷 등급과 관련된 내용으로 중량 손실로 인해서 가격에도 큰 영향을 주는 웨이브 거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이아 컷 등급은 현재 기준이 되는 컷팅 형태에 얼마나 이상적으로 컷팅이 되었는지에 따라 나뉘는 등급 입니다. 라운드 브릴리언트(아메리칸 아이디얼) 컷을 기준으로 하며, 2010년 이후부터는 가격에도 큰 영향을 주는 등급이 되었죠. 컷 등급이 낮은 경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웨이브 거들이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 해볼께요~

칼럼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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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컷 등급 부분에서 중량 손실이 큰 웨이브 거들에 대해서

 

다이아 컷 등급을 말하면서 컷팅된 여러가지 부분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 등급과 실상태를 판단합니다. 각 부분의 컷팅 비율 및 각 패싯면의 모양, 크기, 대칭성, 만나는 부분 등 많은 부분들이 영향을 주는 부분이죠. 그 중에서도 웨이브 거들의 경우 재연마시 큰 중량 손실이 발생하는 부분으로 가격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내용 입니다.

웨이브 거들은 측면에서 보이는 거들 부분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형태로 편차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측면에서 봤을때,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나눠지는 정면에서 봤을때, 가장 큰 테두리 부분을 말합니다. 거들은 측면에서 봤을때, 수평으로 컷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등급이 낮은 경우 거들의 두께가 일정치 않거나, 일정하더라도 컷팅 상태가 부족하여 위아래로 편차가 크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컷팅과 관련된 기술과 기자재가 부족하던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일수록 더 많이 확인되는 내용 입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컷 등급이 중요해진 시기인 만큼 매입하여 재판매를 하더라도 컷 Excellent 등급 이상으로 재연마를 해야 합니다. Ecxellent 등급에 맞춰 재연마를 한다고 했을때, 컷 등급이 낮은 테두리의 크기나, 높이가 이상적인 평균 사이즈와의 차이보다 거들 부분이 위아래로 편차가 큰 경우 중량 손실이 더 크게 발생합니다. 측면에서 거들을 기준으로 위(크라운)과 아래(퍼빌리언)에서 모두 중량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웨이브 거들이 있는 경우 중량 손실이 큰 만큼 가격에 영향을 준다!

웨이브 거들이 없는 Good 등급의 경우 Excellent 등급으로 재연마를 하더라도 중량 손실은 1캐럿 기준 0.10캐럿 내외 입니다. 하지만, 웨이브 거들이 있는 경우에는 0.30캐럿 이상 중량 손실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1캐럿, 1.5캐럿, 2캐럿과 같은 큰 중량의 경우에는 기준이 되는 중량 이하로 중량 손실이 발생하여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재연마로 인한 중량 손실로 1캐럿은 0.70~0.80캐럿 가격으로 하락하고, 1.5캐럿은 1.1~1.2캐럿 정도로 작아지며, 1캐럿은 1.5~1.6캐럿까지도 중량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시세가 변경되는 구간을 벗어나기 때문에 가격에서는 그만큼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 입니다. 측면에서 확인되는 웨이브 거들 편차 정도에 따라서 차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며, 이 내용은 감정서에 표기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실물 감정으로 확인을 해야하는 부분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 컷 등급과 관련해서 웨이브 거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오래전 구입한 다이아몬드일수록 컷 상태가 좋지 못해, 등급도 낮고, 웨이브 거들이 확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웨이브 거들은 재연마로 인한 중량 손실도 크고, 그에 따른 가격의 차이도 크게 발생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