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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컷팅 형태에 따른 다이아몬드 가격의 차이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3. 6. 20.

컷팅 형태에 따른 다이아몬드 가격의 차이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 컷팅 형태에 따른 가격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다이아몬드의 형태는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컷팅이 되어 시장에서는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이 아닌 변형컷, 라우드 형태가 아닌 오벌, 쿠션, 에메랄드, 프린세스, 에메랄드, 페어 등 다양한 컷의 종류가 있습니다. 그럼, 컷팅 형태에 따른 다이아몬드 가격의 차이는 어떨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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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팅 형태에 따른 다이아몬드 가격의 차이

 

다이아몬드 가격은 컷팅 형태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라운드(브릴리언트)컷과 팬시(라운드 변형/다른 형태)컷 입니다. 기본이 되는 라운드 컷은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을 기준으로 합니다. 현재는 아메리칸 아이디얼 컷을 말하죠. 그리고 그 외 모든 컷을 팬시 컷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사용하는 라파포트 리포트에서 2가지로 구분을 하고 있으며, 시세는 라운드 컷보다 팬시 컷 다이아몬드가 30% 정도 낮습니다.

그리고 팬시 컷 중에서도 형태에 따라서 가격은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기준이 되는 부분은 원석의 중량 손실 부분에 대해서 말합니다. 원석의 중량 손실을 최소화하고 높은 캐럿 중량은 얻을 수 있는 컷팅이 있고, 반대로 원석의 중량 손실을 감안하고 컷팅할 수 있는 형태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중량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형태에서 가격이 더 높습니다.

 

원석에서 중량 손실이 적은 컷팅은 쿠션컷, 에메랄드컷, 마퀴즈컷 등급이 있으며, 중량 손실이 큰 컷팅은 페어컷, 프린세스컷, 하트컷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나 팬시컷 다이아몬드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컷 형태는 쿠션 컷 입니다. 다양한 변형 컷팅도 있으며, 팬시 컷 중에서는 가격이 가장 낮은 편 입니다.

그럼, 팔때 가격 차이는 어떨까?

보통 다이아몬드를 재판매할때 가격은 기본적으로 20~30% 이상 차이가 나는 편 입니다. 순금처럼 재료가 아닌 완성품이기 때문에 다양한 부분에서 수리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 감정서를 재발행해야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GIA감정서의 경우를 예로 들면, 생각보다 감정서 재발행비용이 높습니다. 5부의 경우 11만원, 1캐럿의 경우 30만원, 3캐럿은 100만원 입니다. 이런 비용을 포함하여 다양한 차이 부분이 이씩 때문에 기본적인 차이가 순금과 비교해서는 큰 편 입니다.

그리고 팬시컷의 경우에는 그 차이가 더 커집니다. 이유는 시장 수요가 적기 때문입니다. 기본이 되는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과 비교해서 팬시 컷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수요는 전체의 20%가 되지 않습니다. 전체 유통량의 작은 부분을 차지하죠. 그래서 매입을 하더라도 재판매까지 시간이 길게 소비됩니다. 그래서 라운드 컷의 경우는 20~30% 차이지만, 팬시 컷의 경우에는 50% 이상으로 책정되기도 합니다. 시장에 공급되는 시세도 낮고, 구입과 매입 가격의 차이도 더 크기 때문에 재판매할때 책정되는 가격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낮아집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컷팅 형태에 따라 다이아몬드 가격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봤습니다.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팬시 컷 다이아몬드를 희소성이나 특이성에 대해서 듣고 라운드 컷 보다 더 높은 가격에 구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 공급되는 시세는 그렇지 않습니다.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형태와 등급일때 가격은 가장 잘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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