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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정보

다이아몬드 시세 같은 등급에서도 차이가 나는 이유

by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021. 5. 11.

다이아몬드 시세 같은 등급에서도 차이가 나는 이유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 시세와 관련해서 등급 그리고 실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제품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서 다이아몬드 시세를 알아봅니다. 하지만, 방문을 하기전에는 정확한 가격을 안내받기가 어렵죠. 공신력 있는 감정서가 있고, 등급이 확인되더라도 정확한 가격 확인이 어려운데요. 이유는 같은 등급이라도 실상태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이아몬드 시세가 같은 등급에서도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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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시세 같은 등급에서도 차이가 나는 이유

 

다이아몬드 시세는 기본적인 4C 등급(캐럿 중량, 컬러, 투명도, 컷)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그리고 4C 등급과 함께 세부적인 프로모션, 피니쉬 섹션 등에 표기되는 내용 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세부적인 등급이 아니더라도 4C 등급에는 객관적인 정해진 값이 있는 등급(캐럿 중량, 컷)도 있지만, 범위로 판단되는 등급(컬러, 투명도)이 있습니다.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컬러와 내포물, 관련된 등급으로 캐럿 중량처럼 객관적인 수치로 나눌 수 없는 등급이 있습니다.

컬러와 투명도 등급의 경우 같은 등급이라도 범위로 판단되는 등급이고,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부분으로 실상태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는 가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같은 등급이라도 다이아몬드 시세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말하는 부분 입니다.

컬러 - 옐로우 컬러의 정도에 따라서 나뉘는 등급으로 천연적으로 불순물로 인해서 나타내는 색상의 차이로 인해서 등급이 나눠집니다. 명확한 색상 값으로 나눌 수 없으며, 기준이 되는 마스터 스톤과 비교해서 기준선 내 범위로 등급을 판단합니다. 같은 등급내에서 더 옐로우 컬러가 진하기도 하며, 더 옅은 경우가 있습니다.

 

투명도 - 내포물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나뉘는 등급으로 천연적으로 다이아몬드 결정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포함되어 있는 내포물에 따라서 구분됩니다. 내포물의 갯수, 위치, 크기, 색상 등에 따라서 나뉘며, 더 눈에 잘 띄거나, 큰 내포물이 있을수록 낮은 등급 입니다. 같은 등급이라도 눈에 더 잘띄는 검은색이나 갈색 내포물이 포함되기도 하고, 하나의 내포물만 있지만, 여러곳에서 반사상이 보이면서 더 많은 내포물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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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같은 등급이라도 실상태에서 보이는 편차에 따라서 가격은 다를 수 있다!

컬러와 투명도 등급의 경우 감정서에 표기된 등급과 함께 실제 확인되는 상태에 따라서 더 좋은 경우가 있고, 더 안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4C 등급만으로는 대략적인 가격이 결정되며, 정확한 가격은 컬러와 투명도의 실제 보이는 상태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 부분 입니다. 캐럿 중량이나 컷 등급처럼 명확한 수치상으로 나눌 수 있는 등급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다이아몬드 시세 판단이 어렵죠.

내포물의 상태는 공신력 있는 감정서의 경우 다이아몬드 그림에 작도(표기)를 하고 있지만, 2D 로 그려진 부분이기 때문에 내포물의 종류, 위치, 크기 정도만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3D 상태로 앞뒷면이 겹쳐진 상태로 확인되는 내용에서 페더의 깨진면, 내포물의 색상, 반사상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4C 등급만으로 분류되어 안내되는 가격은 실제 거래되는 가격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몬드 시세에서 같은 등급에서도 차이가 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감정서 만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실제 감정사의 눈으로 직접 감정을 했을 때, 정확한 등급 및 실상태,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품목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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