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와 순금의 환급성, 누가 더 좋을까?

다이아몬드와 순금의 환급성, 누가 더 좋을까?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지식사전 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와 순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주얼리 시장에서 다시 재판매가 가능한 품목으로 대표적인 2가지가 있습니다. 보석 중에서는 다이아몬드, 귀금속 중에서는 순금이죠. 그래서 2가지의 환급성에 대해서 문의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다이아몬드와 순금의 호나급성 누가 더 좋을까요? 정답은 순급 입니다. 누가 모라고 하더라도 주얼리 시장에서 순금만큼 환급성이 좋은 품목은 없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 해볼께요~

칼러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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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와 순금의 환급성, 누가 더 좋을까?

 

다이아몬드와 순금은 매입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주얼리 품목 입니다. 각 품목별로 관련 종류 중에서는 환급성이 가장 높은 아이템이죠. 주얼리 제품에서는 단연 순금만큼 환급성이 높은 종류가 없으며, 보석 제품에서는 단연 다이아몬드만큼 환급성이 높은 종류는 없습니다. 그럼, 이 두가지를 비교하면 어떨까요? 위에서 정답이라고 말한 것 처럼 다이아몬드와 비교해서 순금의 환급성이 월등히 높습니다.

기본 시장의 구조에서부터 차이가 있어요~

순금은 다른 주얼리 제품에 비해서 판매처의 수익률이 매우 낮습니다. 시장에 시세도 오픈되어 있다보니 책정할 수 있는 판매가격에 제한이 많이 따릅니다. 그래서 구입하는 가격과 비교해도 매입가격의 차이가 적은 품목 입니다. 그리고 시세의 상승에 따라 그대로 적용을 받을 수 있는 품목이기 때문에 시세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에는 구입가격보다 훨씬 높아진 가격에 매입을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판매처마다 구입한 가격의 차이도 크고, 기본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입가격과 비교해서 매입가격은 차이가 있는 편 입니다. 1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를 200만원에 구입하는 분도 있고, 10배 가격인 1,000만원에 구입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이 나오는 경우는 없으며, 50% 정도의 가격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10~20% 정도 가격밖에 안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DIAMOND 살때/팔때 TIP talk > 순금과 다이아몬드는 개념부터 다르다!

환급성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개념부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금이나 다이아몬드 모두 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세가 정해져 있지만, 개념이 다릅니다. 금은 어떤 제품이라도 다시 녹여서 다른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는 원재료 입니다. 시세 변동에 따라 그대로 적용을 받고 거래할 수 있는 품목이죠.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다시 녹이거나 등급을 바꿀 수 없습니다. 재연마를 함으로써 컷 등급을 올릴수는 있지만, 중량의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 마져도 제한이 따릅니다.

그리고 관련 기술들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의 상태는 점점 더 높아집니다. 그래서 오래된 다이아몬드 일수록 현재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에 비해 뒤쳐질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즉, 순금은 어떻게 가공이 되어 있더라도 원재료의 개념이 해당되지만, 다이아몬드는 재료가 아닌 완성품이기 때문에 원재료의 개념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원재료가 아닌 명품 브랜드 시계나 가방과 동일하게 볼 수 있는 품목입니다. 새모델이 나오고, 더 좋은 제품이 나오면서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품목 입니다.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다이아몬드와 순금의 환급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다이아몬드는 보석 중에서는 가장 높은 환급성을 가지고 있지만, 순금과 비교해서는 차이가 큰 품목 입니다. 시간이 오래되어 시세가 아무리 오르더라도 시장에서 판매되는 등급과 상태에 차이가 커지기 때문에 제값을 받기 더 어려워지죠. 그래서 적정한 시기에 처분할 때, 제값을 받고 매입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